후회는 뭐 대부분 차량 사운드 관련입니다.
GT4 할 때 포르쉐 카이맨 - 이게 엔진음이 의외로 너무 구려서 시즌 하는 내내 후회가 ......
GT3 하는 중인데 NSX - 카이맨보단 낫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엔진사운드라 지금도 계속 그냥 우라칸 고르는 건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달리고 있습니다.
GT3는 나중에 우라칸으로 다시 해보고 싶네요.
사운드가 좋은 차량 우라칸 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R8도 우라칸이랑 같은 엔진일테니 사운드는 비슷할까요?
페라리 한 번도 안 타봤는데 페라리니까 이것도 좋겠죠?
성능의 경우 NSX가 직선에서 확연히 느리더군요.
때문에 Spa 같은 서킷에선 AI와 랩타임 격차가 많이 안 나더라구요 ;;;;
코너 진입 아니라 분명 탈출가속에서 거리를 벌려도 스트레이트 구간 중후반에서 간격이 줄어 들더군요.
분명 탈출 트랙션에서 우위를 점했는데도 말이죠 ...
참고로 카이맨 사운드는 의외로 아세토코르사쪽이 더 좋은 거 같아요.
대체로 사운드는 프카2가 아세토코르사보다 좋은데 말이죠.
포르자7의 경우는 이게 AI는 정말 구리구리한데
사운드는 참 좋더군요.
특히 좌우 타이어 사운드만으로도 그립정도를 대강 파악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어요.
'오른쪽 바퀴가 지금 살짝 헛도는구나' 뭐 이런 것도 느껴집니다 ㅋ...
타이어 사운드 방향성이 뚜렷하더라구요.
그란은 이런 거는 그냥 두리뭉술 ;;;;;;;;;
근데 포르자는 커리어가 무쌍을 찍도록 되어 있으면서 AI가 너무 과격해서 손이 잘 안 가더군요...
최근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건 역시 프카2네요 ㅋ
아쉬운 점은 역시 리플레이....
리플레이 하나만큼은 그란투리스모 시리즈가 진짜 갑인 거 같습니다.
전 깔끔하게 클린 배틀 연출해 놓고 리플레이 감상하는 걸 즐기는데 이거 때문에 진짜 그간 계속 그란투리스모 사왔는데
이번에도 결국 언젠가는 PS4 지르고 그란투리스모만 사서 PS4를 그란투리스모 전용기로 굴릴 거 같습니다.
물론 G29도 사야겠지요...
근데 그란은 사운드가 너무 빈약해서 달리는 동안에는 재미가 덜해요 ...
포르자 사운드 + 프카 AI + 그란투리스모 리플레이가 조합되면 좋겠네요.
특정 게임팬이 아닌 레이싱 게임이란 장르의 팬으로서 무엇하나 완벽하게 맘에 드는 게임이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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