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는 항상 플레이 나우로 시작하는 편인데요
드리블시 공이 바운스 할 때 진동이 오면서 깜짝놀랐네요 오랜만에 진동이 적용된거 같아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드리블과 슛, 움직임이 전작과 비교해 어떻게 바뀌었나 몇 판 해보니
전 세대 엔진 그대로 사용한 스팀판이라 좀 아쉬운 부분을 감안하고, 캐릭터의 가볍지 않은, 즉 무거운 움직임으로 인해
기본 스킬을 사용할 때 조작감이나 모션 연결, 풀업 등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상당히 개선된 느낌입니다.
특히 쓸떼없이 버전이 바뀔때마다 스킬 커맨드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조작방법은 거의 그대로에
스킬 연결과 콤보 같은 입력을 했을 때 자연스러운 모션이 나와서 만족입니다.
왜 개선이 된 느낌인지 생각해보면 일단 묵직한 움직임 덕분에
스케이팅 현상이 좀 덜해서 각종 스킬들이 생각한대로 자연스러운 타이밍에 연결되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다른분들 말씀대로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바뀔 수도 있으니 지켜봐야 할거 같네요.
그 외 시각적인 효과와 그래픽은 크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좋아진거 같아요
저한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모드를 사용해서 이리저리 만져보는걸 좋아하는데
이번 작은 시작부터 아예 모드 폴더가 있어 지난작에서 사용했던 모드들이
대부분 잘 적용되어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기대를 많이 내려 놓고 시작한 버전이라 그런지 일단은 만족하는 평으로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제 마이커리어나 마이팀 해보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어떨지는 모르겠네요ㅎ
아래 스샷은 간단하게 코트만 모드적용해봤는데요 깨지는 곳 없이 호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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