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인 요나가 납치되고 나서,
니어가 마왕, 쉐도우 로드를 찾으려고 하는데
포폴라랑 데볼라 (주로 포폴라가) 쉐도우로드의 성으로 가는 정보를 제공해주고 도와줍니다.
성의 위치라던가, 들어가는데 필요한 열쇠에 대한 거라던가요
얘들이 그러는 이유가 있나요?
게임 내에서도 나왔었고, 여기저기 설정 찾아본 걸로는 포폴라랑 데볼라가 쉐도우로드를 도와줬으면 도와줬지,
니어가 쉐도우로드를 찾아서 죽이도록 도와줄 이유는 없는거 같거든요.
누가봐도 니어는 쉐이드란 쉐이드는 죄다 죽이려고 복수심에 불타고 있는 종자인데... 왜 이녀석이 쉐도우로드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죠?
오히려 보호를 해줘야할텐데....
차라리 반대로 쉐도우로드가 니어를, 정확하게는 육체를 뺏을 수 있도록 습격한다던가 함정에 빠뜨리는것도 아니고요
그렇게 성의 위치도, 열쇠도 다 알려주고 하더니
성 입구에서는 왜 또 길을 막아섰다가
잠깐 싸우다가 보내주지를 않나
도중에 게슈탈트들 죄다 학살하도록 내버려뒀다가 그후에야 다시 튀어나오더니 그제서야 육체 내놓으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 같은 행동에 일관성도 없어보이고 이해가 안되네요
오토마타 설정인 에일리언 침공이 이때로부터 약 2천년 후가 아니라면 에일리언에게 감염되었다고 생각했을 정도에요
누구 혹시 왜그랬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IP보기클릭)121.129.***.***
(IP보기클릭)121.129.***.***
참고로 3회차때 추가되는 데볼과 포폴의 대화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을 마왕성으로 보내는 것이 자신들도 망설여진다고... | 21.04.29 02:13 | |
(IP보기클릭)166.48.***.***
아 그렇게 생각하니 걔가 직접 오도록 했다고 하는게 말이 되긴 하는군요 그래도 레플리칸트가 들어오면서 다른 게슈탈트들 죽이도록 냅두고 하는건 여전히 납득이 안가긴 합니다만.. 다른 답이 없긴 하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 21.04.29 02:50 | |
(IP보기클릭)166.48.***.***
어떻게 생각해보면 전형적인 마왕의 방심 끝에 당하는 결과네요 | 21.04.29 02:54 | |
(IP보기클릭)121.129.***.***
데볼 포폴 처음에 마왕성에서 마주하고 전투중에 나오는 한마디에서 앞으로 100년이 더 필요했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기인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21.04.29 11: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