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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https://blog.naver.com/rdgcwg/222599432779
여전히 게임업계는 뜨겁다. 결과가 좋건 나쁘건~! 올 하반기 즐겨봤던 몇 몇 게임들을 짧게 추려봤습니다.
1. 포르자 호라이즌5 -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게임~!
취향은 탈지언정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고의 게임이죠. (사실상 취향이 안맞아도 재미있다는 것은 함정) 멕시코로 배경을 옮긴 포호는 정확하게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으로 눈뽕한번, 리얼한 멕시코 배경으로 가슴 웅장뽕한번, 뭔놈의 엔진소리에 귀뽕까지 유저혼을 쏙 빼놓았습니다. 사실상 레이싱게임에서 독보적인 대중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패스라는 마소의 '신의 축복'과 같은 선물로 유저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죠. 아직 즐기지 못하신 분은 크리스마스에 멕시코로 여행을 떠나보심이 어떨런지.
-포르자 호라이즌의 체험적 성취 : https://blog.naver.com/rdgcwg/222567960065
2. 백4블러드 - 전작의 망각에서 헤어나올 수 있다면 나름 만족스러운
백4블러드는 어찌보면 상당히 운이 좋은 게임일 수 있습니다. 전작이라고 일컬어지는 '레프트4데드2'로 인한 기대감 상승으로 부담감이 상당했지만 라이벌 게임들의 말못할 속사정으로 의도치않게 좋은 포지션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좀비게임들 중에서도 월드워Z의 후속편 애프터매스가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다잉라이트2가 내년으로 출시연기가 되었죠. 거기에 더해 FPS장르 중에서는 배필과 콜옵이 자멸하면서 포지션은 달라도 나름 수혜를 입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작의 출시가 워낙 오래되었기 때문에 그냥 신작 좀비코옵게임이라고 생각하면 꽤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백포블러드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540549524
3. 슈퍼리미널 - 머리가 어지러운거야, 눈이 아픈거야...
슈퍼리미널은 상당히 독특한 퍼즐게임이었습니다. 착시현상과 원근법을 게임이라는 플랫폼안에서 유저가 생각하고 뒤집으며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게임이죠. 때문에 퍼즐게임특유의 골머리와 1인칭 시점으로 인해 사물을 마구 뒤집고 늘리고 줄이며 생기는 눈아픔 현상까지 가지고 있는 게임이죠. 초반은 참신하지만 중후반으로 가면 좀 지친다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게임자체가 길지도 않고 간만에 좋은 게임을 즐겼다고 생각되네요. 퍼즐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즐겨봐도 좋을 듯 싶네요.
-슈퍼리미널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546888277
4. 리프트 브레이커 - 최고의 기대작, 드디어 개봉박두!
제 블로그에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리프트 브레이커라는 이름이 등장하죠. 그만큼 기대감이 큰 게임이었습니다. 데모버전을 할 때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막상 출시를하고 접해보니 의외의 면이 있더군요. 일단 대중성적인 면에서는 너무 매니악해 접근하기 쉽지 않더군요. 다만 어려워도 중독성있고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인디게임인만큼 볼륨문제와 난이도문제 등 몇 몇 아쉬운 점은 있지만 한동안 빠져서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혼자하기보다는 같이하면 더 좋을 듯 한데 추후 멀티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리프트 브레이커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574760317
5. 디 어센트 -최고의 눈뽕
핵앤슬래쉬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로서 디 어센트는 절반의 성공작이었습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레벨업에 따른 변화나 파밍시스템 등이 많이 미흡하더군요. 가장 아쉬운 것은 멀티플레이였는데 친구이외에는 같이하기가 어려워 저에게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하지만 눈뽕만큼은 정말 제대로였습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생각나게끔 만드는 배경은 사이버펑크장르의 세계관을 그대로 옮겨놨습니다. 배경과 전투는 세세한 부분까지 잘 묘사되어 있었고 음습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멀티플레이만 개선된다면 다시해보고 싶네요.
-디 어센트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453570084
6.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 하반기 최고의 캐릭터
상반기 즐겼던 게임중 최고의 캐릭터를 꼽으라면 파판7리메이크의 '티파'가 있었다면 하반기에는 '케이나'가 있습니다. (부식령 캐릭터 인형을 출시하라!!) 전체적으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에 멋진 캐릭터들이 더해져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특히 전투시스템도 단조로운 듯 하지만 장점을 잘 살려내 호평을 받았죠. 스토리도 나름 준수했고요. 개인적으로 스토리 모드를 즐기는 게임은 너무 플레이타임이 길지 않은 게임을 선호하는데 케나는 플레이타임도 적당했습니다. 가끔 어렵거나 공략집이 없으면 풀기 어려운 구간이 있었지만 캐릭터가 이뻐서 봐주기로(?) 했습니다.
-상반기 재밌던 게임들 : https://blog.naver.com/rdgcwg/222404349355
7. 스카이포스 리로리드 - 클래식 비행슈팅의 정점, 후속편은 이렇게 만들어야지!
올 상반기 '스카이포스 애니버서리'를 너무 재미있게 했습니다. 3인칭뷰(횡스크롤, 종스크롤) 비행슈팅게임 중에선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 아닐까 하네요. 정말 푹 빠져서 했는데 하반기에는 후속편을 즐겼습니다. 사실 후속편이라는 것이 명암이 있기 마련인데 전작과 너무 비슷하기만해도 익숙함에 재미가 반감되고 너무 다른 시스템을 도입해도 이질감이 커지죠. 근데 '스카이포스 리로디드'는 정말 전작이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적절한 변화를 줘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가끔 1편을 즐기며 2편과 비교해보는데 편의성이나 시스템 등에서 거의 모든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도 '스카이포스'의 정체성을 그대로 가져왔더군요. 이 게임은 정말 3편도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스카이포스 애니버서리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333230776
여전히 게임업계는 뜨겁다. 결과가 좋건 나쁘건~! 올 하반기 즐겨봤던 몇 몇 게임들을 짧게 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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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은 탈지언정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고의 게임이죠. (사실상 취향이 안맞아도 재미있다는 것은 함정) 멕시코로 배경을 옮긴 포호는 정확하게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으로 눈뽕한번, 리얼한 멕시코 배경으로 가슴 웅장뽕한번, 뭔놈의 엔진소리에 귀뽕까지 유저혼을 쏙 빼놓았습니다. 사실상 레이싱게임에서 독보적인 대중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패스라는 마소의 '신의 축복'과 같은 선물로 유저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죠. 아직 즐기지 못하신 분은 크리스마스에 멕시코로 여행을 떠나보심이 어떨런지.
-포르자 호라이즌의 체험적 성취 : https://blog.naver.com/rdgcwg/22256796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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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4블러드는 어찌보면 상당히 운이 좋은 게임일 수 있습니다. 전작이라고 일컬어지는 '레프트4데드2'로 인한 기대감 상승으로 부담감이 상당했지만 라이벌 게임들의 말못할 속사정으로 의도치않게 좋은 포지션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좀비게임들 중에서도 월드워Z의 후속편 애프터매스가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다잉라이트2가 내년으로 출시연기가 되었죠. 거기에 더해 FPS장르 중에서는 배필과 콜옵이 자멸하면서 포지션은 달라도 나름 수혜를 입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작의 출시가 워낙 오래되었기 때문에 그냥 신작 좀비코옵게임이라고 생각하면 꽤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백포블러드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54054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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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미널은 상당히 독특한 퍼즐게임이었습니다. 착시현상과 원근법을 게임이라는 플랫폼안에서 유저가 생각하고 뒤집으며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게임이죠. 때문에 퍼즐게임특유의 골머리와 1인칭 시점으로 인해 사물을 마구 뒤집고 늘리고 줄이며 생기는 눈아픔 현상까지 가지고 있는 게임이죠. 초반은 참신하지만 중후반으로 가면 좀 지친다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게임자체가 길지도 않고 간만에 좋은 게임을 즐겼다고 생각되네요. 퍼즐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즐겨봐도 좋을 듯 싶네요.
-슈퍼리미널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54688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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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리프트 브레이커라는 이름이 등장하죠. 그만큼 기대감이 큰 게임이었습니다. 데모버전을 할 때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막상 출시를하고 접해보니 의외의 면이 있더군요. 일단 대중성적인 면에서는 너무 매니악해 접근하기 쉽지 않더군요. 다만 어려워도 중독성있고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인디게임인만큼 볼륨문제와 난이도문제 등 몇 몇 아쉬운 점은 있지만 한동안 빠져서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혼자하기보다는 같이하면 더 좋을 듯 한데 추후 멀티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리프트 브레이커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5747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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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앤슬래쉬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로서 디 어센트는 절반의 성공작이었습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레벨업에 따른 변화나 파밍시스템 등이 많이 미흡하더군요. 가장 아쉬운 것은 멀티플레이였는데 친구이외에는 같이하기가 어려워 저에게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하지만 눈뽕만큼은 정말 제대로였습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생각나게끔 만드는 배경은 사이버펑크장르의 세계관을 그대로 옮겨놨습니다. 배경과 전투는 세세한 부분까지 잘 묘사되어 있었고 음습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멀티플레이만 개선된다면 다시해보고 싶네요.
-디 어센트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45357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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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즐겼던 게임중 최고의 캐릭터를 꼽으라면 파판7리메이크의 '티파'가 있었다면 하반기에는 '케이나'가 있습니다. (부식령 캐릭터 인형을 출시하라!!) 전체적으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에 멋진 캐릭터들이 더해져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특히 전투시스템도 단조로운 듯 하지만 장점을 잘 살려내 호평을 받았죠. 스토리도 나름 준수했고요. 개인적으로 스토리 모드를 즐기는 게임은 너무 플레이타임이 길지 않은 게임을 선호하는데 케나는 플레이타임도 적당했습니다. 가끔 어렵거나 공략집이 없으면 풀기 어려운 구간이 있었지만 캐릭터가 이뻐서 봐주기로(?) 했습니다.
-상반기 재밌던 게임들 : https://blog.naver.com/rdgcwg/22240434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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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스카이포스 애니버서리'를 너무 재미있게 했습니다. 3인칭뷰(횡스크롤, 종스크롤) 비행슈팅게임 중에선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 아닐까 하네요. 정말 푹 빠져서 했는데 하반기에는 후속편을 즐겼습니다. 사실 후속편이라는 것이 명암이 있기 마련인데 전작과 너무 비슷하기만해도 익숙함에 재미가 반감되고 너무 다른 시스템을 도입해도 이질감이 커지죠. 근데 '스카이포스 리로디드'는 정말 전작이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적절한 변화를 줘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가끔 1편을 즐기며 2편과 비교해보는데 편의성이나 시스템 등에서 거의 모든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도 '스카이포스'의 정체성을 그대로 가져왔더군요. 이 게임은 정말 3편도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스카이포스 애니버서리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333230776
여전히 게임업계는 뜨겁다. 결과가 좋건 나쁘건~! 올 하반기 즐겨봤던 몇 몇 게임들을 짧게 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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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은 탈지언정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고의 게임이죠. (사실상 취향이 안맞아도 재미있다는 것은 함정) 멕시코로 배경을 옮긴 포호는 정확하게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으로 눈뽕한번, 리얼한 멕시코 배경으로 가슴 웅장뽕한번, 뭔놈의 엔진소리에 귀뽕까지 유저혼을 쏙 빼놓았습니다. 사실상 레이싱게임에서 독보적인 대중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게임패스라는 마소의 '신의 축복'과 같은 선물로 유저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죠. 아직 즐기지 못하신 분은 크리스마스에 멕시코로 여행을 떠나보심이 어떨런지.
-포르자 호라이즌의 체험적 성취 : https://blog.naver.com/rdgcwg/22256796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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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4블러드는 어찌보면 상당히 운이 좋은 게임일 수 있습니다. 전작이라고 일컬어지는 '레프트4데드2'로 인한 기대감 상승으로 부담감이 상당했지만 라이벌 게임들의 말못할 속사정으로 의도치않게 좋은 포지션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좀비게임들 중에서도 월드워Z의 후속편 애프터매스가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다잉라이트2가 내년으로 출시연기가 되었죠. 거기에 더해 FPS장르 중에서는 배필과 콜옵이 자멸하면서 포지션은 달라도 나름 수혜를 입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작의 출시가 워낙 오래되었기 때문에 그냥 신작 좀비코옵게임이라고 생각하면 꽤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백포블러드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54054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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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미널은 상당히 독특한 퍼즐게임이었습니다. 착시현상과 원근법을 게임이라는 플랫폼안에서 유저가 생각하고 뒤집으며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게임이죠. 때문에 퍼즐게임특유의 골머리와 1인칭 시점으로 인해 사물을 마구 뒤집고 늘리고 줄이며 생기는 눈아픔 현상까지 가지고 있는 게임이죠. 초반은 참신하지만 중후반으로 가면 좀 지친다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게임자체가 길지도 않고 간만에 좋은 게임을 즐겼다고 생각되네요. 퍼즐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즐겨봐도 좋을 듯 싶네요.
-슈퍼리미널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54688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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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리프트 브레이커라는 이름이 등장하죠. 그만큼 기대감이 큰 게임이었습니다. 데모버전을 할 때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막상 출시를하고 접해보니 의외의 면이 있더군요. 일단 대중성적인 면에서는 너무 매니악해 접근하기 쉽지 않더군요. 다만 어려워도 중독성있고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인디게임인만큼 볼륨문제와 난이도문제 등 몇 몇 아쉬운 점은 있지만 한동안 빠져서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혼자하기보다는 같이하면 더 좋을 듯 한데 추후 멀티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리프트 브레이커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5747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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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앤슬래쉬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로서 디 어센트는 절반의 성공작이었습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레벨업에 따른 변화나 파밍시스템 등이 많이 미흡하더군요. 가장 아쉬운 것은 멀티플레이였는데 친구이외에는 같이하기가 어려워 저에게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하지만 눈뽕만큼은 정말 제대로였습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생각나게끔 만드는 배경은 사이버펑크장르의 세계관을 그대로 옮겨놨습니다. 배경과 전투는 세세한 부분까지 잘 묘사되어 있었고 음습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멀티플레이만 개선된다면 다시해보고 싶네요.
-디 어센트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45357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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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즐겼던 게임중 최고의 캐릭터를 꼽으라면 파판7리메이크의 '티파'가 있었다면 하반기에는 '케이나'가 있습니다. (부식령 캐릭터 인형을 출시하라!!) 전체적으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에 멋진 캐릭터들이 더해져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특히 전투시스템도 단조로운 듯 하지만 장점을 잘 살려내 호평을 받았죠. 스토리도 나름 준수했고요. 개인적으로 스토리 모드를 즐기는 게임은 너무 플레이타임이 길지 않은 게임을 선호하는데 케나는 플레이타임도 적당했습니다. 가끔 어렵거나 공략집이 없으면 풀기 어려운 구간이 있었지만 캐릭터가 이뻐서 봐주기로(?) 했습니다.
-상반기 재밌던 게임들 : https://blog.naver.com/rdgcwg/22240434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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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스카이포스 애니버서리'를 너무 재미있게 했습니다. 3인칭뷰(횡스크롤, 종스크롤) 비행슈팅게임 중에선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이 아닐까 하네요. 정말 푹 빠져서 했는데 하반기에는 후속편을 즐겼습니다. 사실 후속편이라는 것이 명암이 있기 마련인데 전작과 너무 비슷하기만해도 익숙함에 재미가 반감되고 너무 다른 시스템을 도입해도 이질감이 커지죠. 근데 '스카이포스 리로디드'는 정말 전작이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적절한 변화를 줘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가끔 1편을 즐기며 2편과 비교해보는데 편의성이나 시스템 등에서 거의 모든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도 '스카이포스'의 정체성을 그대로 가져왔더군요. 이 게임은 정말 3편도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스카이포스 애니버서리 리뷰 : https://blog.naver.com/rdgcwg/222333230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