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인디아나 존스 58시간 만에 엔딩 소감 (노스포)

[빛의나선율]

작년 12월 10일인가 11일부터 시작해서 한달반 이상 걸쳐서 올 클리어 했네요.

어지간하면 수집요소 잘 안모으는데 찾기도 쉽고(몇개 빼고... 표시오류랑 길찾기ㅠㅠㅠ) 

일단 책 다모아서 강해지다 보니 길가면서 나치나 파시스트 줘패거나 쏴버리는 재미에 

기지 열심히 털고 하다보니 다 모아지긴 하네요.

보통 10~20시간이면 엔딩 본다는데, 저는 기제랑 수코타이에서 딴짓하며 노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한거 같습니다.

특히 기제는 나치들이랑 스나이퍼 엘리트 모드(?) 에 돌입해서 총격전 하느라 시간 다보내고

수코타이는 배로 이동하고 퍼즐 난이도가 빡세서 시간이 꽤 걸린거 같습니다.

간만에 진짜 유적탐험하고 실마리 찾아서 머리쓰면서 자료나 유물 찾는 재미가 느껴졌어요.

근래 접하기 힘든 정통 어드벤처 스타일이라 참 좋았습니다.

어.. 근데 분명 전투가 메인이 아니라고 했는데 개인적으론 전투도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는게 함정;;

히든엔딩도 보긴 봤는데 뭔가 좀 허무합니다. 나중에 DLC 도 나온다는 거 같은데 그거 관련인지

모르겠네요. 

12월 , 1월동안 정말 알차게 즐겼습니다.

[이제새롭게]

58시간이면 엄청 오래 하셨네요. 저도 재밌게 했습니다

[빛의나선율]

딴짓을 많이 하긴 했는데 설마 저렇게 오래한줄은 몰랐습니다;

[엔딩만본다]

전빠르게메인만ㅋ구독만료전이라ㅋ

[바꾸기귀찮은게 죄수번호임]

정말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