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의 전략은 플스와 1인 매니아 콘솔 왕좌를 놓고 싸우는 것인지 궁금함.
NS로 캐주얼한 파티게임을 하다가 해상도, 로딩시간 같은 문제로 xbox 추가로 들였는데 개인 성향상 손이 가는 게임이 많이 없거나, 이미 NS에서 다 사서 있는 것들임.
Xbox의 강점은 빠른 성능이나 퀵리줌에 있는게 아니라, 상시 세일 가격(?) 때문에 플스 대비 저렴한 가격, 게임패스, 홈공유 그리고 색깔놀이를 통해 널리 보급된 컨트롤러 보유 개수 임.
이를 통해 집에 가족 구성원 중 게이머가 여럿이라면 본체를 제외하고 1 구입 비용으로 2의 플레이를 할 수 있음.
그런데 문제는 할 게임이 부족함.
물론 NS에서 이미 많이 사서 그럴 수도 있지만 NS대비 차별화된 게임이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음.
XSX과 XSS에 컨트롤러가 5개가 있지만 이를 활용할 방안을 찾기 어려움.
예컨데 기기당 2명씩 해서 2:2로 게임을 한다던지…
가족 게임은 사실 닌텐도가 꽉 잡고 있고, 독점작이나 AAA급 게임은 소니로 할수 있고.
아니, 포르자 호라이즌 같이 달리고 싶은데 멀티를 힐려면 프로필(계정) 별로 해금을 해야 함. 그래서 누구를 초대해서 같이 하고 싶으면 미리 혼자서 2인분 진척도를 빼놔야 함.
그리고 fps할때 개인적으로는 자이로가 너무 편함.
PC로도 많이 안해본 fps인데 스플래툰3를 너무 재미있게 했음.
애들 어린데 마리오카트 하다가 포르자 호라이즌 시켜주니 컨트롤러를 계속 돌려대는데, 그렇게 안되니깐 스틱을 써야 한다고 해도 이미 온 몸이 돌아가 있음. 게임은 직관적일수 있다면 그게 더 좋으니깐.
암튼 지금은 The Show 23 친구랑 로컬 멀티는 가끔 하는 정도인데, 안방에 있는 xss는 이제 거의 켤 일이 없음.
회사랑 집에 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직장인들은 그렇게 못하니깐.
암튼 두대를 너무 활용하고 싶은데, 좀 막히다 보니 살짝 현타옴 ㅋ
마크, 마던, 베어너클, 트라인, 봄버맨, 뿌테 등은 NS로 했고,
그라운디드는 추천 받아서 가보니 1대당 1인 플레이라 애들 두명만 되고 도와줄 어른 1인이 안됨 ㅠㅠ
It takes two는 와이프랑 해보니 갓겜이긴 하고
NS로는 안샀는데 해상도 때문에 NS로 했으면 살짝 후회할 수 있었을것 같기도 함.
사실 재미있는 게임들이 18세 이상이라 아직 애들이 어려서 못하는게 제일 큰 것 같음. 애들이 크면 두대 다 잘 쓰겠지 뭐 ㅋㅋㅋ
단지, 지금은 그럴수 없어서 아쉽다는 정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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