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우편함에 이런저런 것들을 넣어줌.
핵심은 튜토리얼 종료 시점 한정 픽업 쿠폰 50장과 한정이 아닌 상시 라인업 쿠폰 40장, 그리고 쿠폰 10장에 해당하는 보석이 튜토의 사실상 종료 시점에 들어온다는 건데,
(기억으로는 한정 40장 상시 40장인데 밸런싱 문제로 사과한다고 한정 픽업 10장을 더 준거일 거임. 이건 영구적인지 아닌지 모르겠음)
맨 처음 리세 전용 가챠에서 5성 하나, 한정 픽업 60회에서 해당 한정캐 5성 하나 명함을 얻고, 상시 라인업 쿠폰 40장에서 중복되지 않은 5성 하나 총 3명+알파가 리세계정의 이륙 기준으로 잡음.
이게 안되면 설정창에서 계정 탈퇴를 하고 새 계정을 만드는 게 나음. 설령 과금의 의지가 있대도 시작부터 망계로 가는 건 기분나쁘다. 스크린샷의 이 계정은 치토세 풀돌 시도하다가 망해서 오늘 탈퇴 처리한 계정이다.
아마 계정탈퇴를 해야 해당 폰으로 새 계정이 만들어질 거고 그렇지 않으면 로그인 정보를 지워도 게스트로 로그인을 누르면 기존 계정으로만 들어가질 거임.
따라서 계정 만들 때 이메일 연동하라는 경고는 조용히 X표시를 누른 후, 일단 튜토까지는 밀고 나서 성공했다고 판단한 계정을 설정창에서 연동하면 됨.
이후 광산과 사료에서 중복 한돌이 많이 나올지, 명함 수집의 복이 있을지는 본인 팔자에 달렸으니까.
여기서 한정 픽업이라 함은 글 작성 기준 시아와 같은, 상시 라인업에 없는 진짜 한정인 캐릭터를 뜻함. 무과금 내지 소과금을 목적으로 삼았다면, 상시 라인업에 있는 나노하와 같은 캐릭터를 뽑겠다고 한정 픽업 천장 스탯을 날리는 거 아님.
한정 픽업과 상시 라인업은 천장이 따로 굴러간다고 요스타가 설명으로 못박아넣었음.
글 작성일 기준 한정 픽업은 시아이고, 얘 속성은 빛속성임.
여담이지만 50회에 안나와서 보석까지 쓴, 운이 다소는 안좋지만 어쨌든 60회에 나와줬으니 허용범위.
11월 11일 시점 기준 남아있는 한정 픽업이 빛 속성이고, 시아는 메인이든 지원이든 좋은 캐릭터지만 중요한 건 이 게임은 메인 하나와 지원 둘로 3 캐릭터가 한 파티이며, 얜 메인에 두고 나머지는 4성 캐릭터로 채워도 속성 컨텐츠와 이벤트를 밀 수 있는 캐릭터임.
처음 20회의 리셋의 기회를 주는 첫 튜토리얼 가챠에서 5성을 무엇을 가져가는가는, 리세 시점 기준 한정 픽업에 해당하는 속성 하나는 확실하게 밀고 갈지, 아니면 시작부터 2개의 파티와 속성은 어느정도 구성을 갖추고 해나갈지 취향에 따라 판단해야 하는 점.
한가지 명확한 기준점은, 파티의 메인이 아닌 지원으로서 좋은 캐릭터는 스타트로서는 걸러야 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메인이라 함은 스킬을 쓰기만 하는 캐릭터가 아닌 필드 위에서 실제 움직이고 몸빵하는 캐릭터를 의미하는데, 원인은 이 게임의 활동력과 그에 따른 성장 재화에 있다.
이 게임은 현재 활동력이 심각히 제한되어 있고, 활동력은 현재 돈을 써서도 채우는 게 제한되어 있으며, 성장에 필요한 각 재료들도 유료 결재 라인에 거의 없다.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초반에 주는 성장 재화들을 아껴쓰지 않으면 캐릭 레벨 70 제한인 고급 의뢰라는게 풀리는 25레벨 때 그 의뢰를 제대로 보낼 수 없고, 캐릭터와 레코드의 성장 제한이 다 풀리는 계정 레벨 30때 속성 파티 하나도 캐릭터와 레코드 최고 레벨인 90레벨을 볼 수 없다.
그 상황에서 1파티는 한정 픽업이 있는 속성을 우선 키운대도,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2파티를 필요로하는 컨텐츠는 나올 것인데, 실제 피통을 담당할 4성 캐릭을 70까지만 키운다는 건 패널티를 안고 게임한다는 의미이고, 그걸 90 찍는다는 건 어마어마한 재화 낭비이다.
심지어 탑에서 잠재력을 먹는 것도, 지원에 들어간 캐릭터는 메인을 서는 캐릭터보다 잠재력 먹는 게 불리하다. 지원 잠재력은 한정된 양을 두고 캐릭터 둘이서 랜덤으로 나눠 먹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 성장 문제는 나중에 과금하기로 마음을 먹어도 요스타가 활력이든 재화든 팔지를 않아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것들은 이렇게 간을 보다가 나중에 팔려고 그러나, 근데 그럼 후폭풍이 장난 아닐건데.
어쨌든 따라서 첫 5성은 메인에 둘 만한 캐릭터가 될 수밖에 없다. 지원 전용 캐릭터가 안좋아서가 아니라 현실적 이유다.
진짜로 이렇게 재화 없어서 못올린다. 심지어 필자의 본계는 30레벨을 넘기고 90은 무슨 80레벨 캐릭터도 둘밖에 없다. 망했다.
물론 성능이 아닌 캐릭 디자인만 보고 가는 성향도 존중받을 만한 취향이며,
예를 들어 리세 기준때 한정 픽업이 불 속성의 새 캐릭터가 올라와있고 이 캐릭터의 평이 좋다면, 랭킹전에서 조금 더 높은 등수같은 걸 노리기 위해 아래 캐릭터들 중에 치시아가 첫 선택지일 수도 있을 것이다.
미네르바는 빛 속성에서 4성 틸리아를 넣은 상태에서는 어마어마한 표식 부여 능력과 괜찮은 지원 깡딜을 보여주는데, 사실 미네르바를 메인에 두고 마찬가지로 틸리아를 포함한 4성 지원만으로 최상위는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컨텐츠는 밀 수 있는 메인 깡딜도 지님. 자동전투 돌려놓으면 컨트롤도 크게 요하지 않아서 늙은 손에 어울림.
괜히 미네르바 메인보다 시아 메인이 낫다고 판단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던게 아님. 원래 메인으로 썼던 캐릭이고, 이젠 메인 자리는 시아에게 넘겨주고도 지원으로는 표식 부여력과 SP 수급력 때문에 미네르바가 더 나음. 현재는 빛 캐릭이 사실상 시아, 미네르바, 틸리아로 완성이지만.
속성 두개를 밀고 가기로 했다면 나즈나도 나쁘진 않음. 본래 땅덱은 그레이 메인이었으나, 나즈나 메인이 딜이 더나온다는 프로 파고들기 유저들의 연구도 있고, 암흑속성의 경우는 4성 코제트 메인에 5성 미스티를 지원에 두고 나머지 한 자리는 속성을 무시하고 나즈나를 두는 소위 코미나 파티를 쓰는 케이스가 늘고 있음.
나즈나가 성능 무관 너무 뛰어나서라기보단 미스티의 스킬과 암흑덱의 현 캐릭터들 구성이 특이해서긴 하지만 아무튼 전천후임.
다만 단점은 작성 기준 땅덱은 4성 캐릭이 아예 한 캐릭터밖에 없어서, 나즈나를 스타트로 선택했다면 계정당 하나 주는 지정 여행가 모집권을 각각 레이센과 그레이로 선택할 것이 강요받는 점.
보통은 이 모집권이 영구적으로 보유 가능이라 상시 라인업에서 명함이 나와주는 정도를 어느정도 보면서 간을 보다가 나중에 빈 속성을 채우는 용도로 쓰는데, 땅덱을 나의 2파티로 선택하는 관점은 이걸 사전에 소모를 강요받는다는 점에서, 새 땅덱 캐릭터 한정 픽업이 나오지 않는 한 나즈나 선택은 단점이 좀 있음.
그럼에도 선택한다면 여기까진 나쁘진 않은 선택임.
아래부터는 튜토리얼 뽑기에서 가져가는 걸 추천하지 않는 캐릭터들.
얘는 메인이 아닌 지원일 때 좋으며, 그것도 치토세가 한정 픽업이었을 당시 메인딜인 치토세만큼 배지와 스킬 지원이 들어가고 평타 위주의 잠재력 빌드일 때 4성 캐릭인 아야메를 빼고 물덱 최고점을 보기 위해 넣을 만하다 했음. 메인딜로도 쓸 수 있으나, 다른 5성 캐릭 없이 얘를 넣고 물덱을 나의 1파티 삼기엔 좀 부족하다. 일단 겜 파보는 유튜버들 평가는 치토세 있던 시절에도 추천 안하는 느낌이었다.
웃기게도 바람덱은 나노하 없이 세이나 메인의 순수 4성 70레벨의 덱으로 재앙 전선 하드와 아레나 6까지도 클리어 가능한 묘한 구성임. 근데 그 4성들이 지원 캐릭터로서는 메인딜을 잡은 나노하의 성능을 플러스시키기는 애매하고, 나노하 본인도 지원 캐릭터로서는 아직은 애매한 메타. 바람덱 자체가 빠른 공속에서 오는 SP수급과 치명타로 설계한건가 싶긴 한데, 그게 빛을 발하려면 새 캐릭을 보든가 배지에서 SP수급과 치명타 확률에서 끝을 봐야 한다.
베타때 밸런스파괴자로 스타라이트 브레이커 소리 듣고 너프먹은 캐릭터인 만큼 특이한 스킬 구조를 갖고 있는게, 언젠가 생각지 못하게 시아 평타 밸런스처럼 사고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아직은 아님.
치시아는 메인딜로서 파이어뱃이 매력적인 캐릭터이나 메인 스킬로 타격중에 회피를 누르면 스킬이 취소되고, 평타는 범위가 짧고 약하며, 저 스킬 중 회피를 못누른다는 강박감이 기사형이나 보스몹의 돌진 넉백에 취약하게 만듦. 메인딜로선 한계가 뚜렷함.
지원으로서는 좋지만, 그렇기에 스타트로는 추천하지 않음.
미친 깡뎀을 보여주는, 암흑덱을 날로먹게 하는 1등 공신이다. 그러나 얘는 지원으로만 쓸 수 있다.
메인으로도 지원으로도 쓸 만하고 좋다. 땅덱이 지금 캐릭이 없어서 속성이 섞인 잡덱으로 많이 가기도 하는데, 그 잡덱으로도 재앙과 아레나 7까지는 70레벨 캐릭터에 30미만 도자기로도 민다.
다만 비추천 이유는 얠 뽑으면 나즈나를, 나즈나를 뽑으면 그레이를 5성 선택권으로 뽑는게 강요되는데, 나즈나는 암흑덱의 미스티와도 쓸 여지가 있으니,
아레나나 이벤트같은 광산에서 상시 라인업 뽑기를 하면서 메인 파티 다 키우고, 그 사이에 상시 라인업에서 5성 캐릭 명함 먹은 다른 속성 파티 한 파티 정도만 고급 의뢰용 겸 키우고, 그 이후에 선택권을 쓰는 시기를 최후반으로 미룰 수 있어서니 어차피 땅 덱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그레이보단 나즈나를 먼저 먹는게 나아서이다.
그렇게 시작은 틸리아도 나온 미네르바를 선택해보고
어쨌든 2퍼센트의 확률이니까 리세에선 50회 이내에서 기대해봤으나, 보석까지 소모하여 60회에 시아를 얻고
다소간의 불운의 대가인지 나머지 40회의 상시 뽑기에선 나노하와 미스티가 나오면서 꽤 괜찮은 리세계를 만들었다. 이상태로도 3파티를 꾸릴 수 있게 됐는데, 여기서부턴 주어진 광산과 이벤트로 천천히 무과금으로 게임을 즐겨도 좋고, 어차피 과금을 하든 안하든 제대로 된 2파티 다 키우는데 한 달은 걸릴 거라고 본다.
그 이후에 여기서 주는거마저 다 쓰면 한 파티 키우는데 한 달에서 두 달씩이다. 초반 주는 재화 진짜 아끼고 효율적으로 잘 써야한다.
다음에 또 시간나고 한가하면 과금 가격 수준이나 한돌, 레코드에 대해서 후기 남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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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나노하 글보고 찾아봤는데 둘이 공유되는거같아요! | 25.11.12 05: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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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새싹티켓의 여행자 상시 모집 설명인데, 설명이 이래 되어있어요. | 25.11.12 08: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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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기간 한정 모집에 포함되고 누적된다는 얘기는, 상시 채용 공고에서 뽑는 게 아닌 여기서 하늘 티켓으로 나노하를 뽑아버리면, 천장이 리셋되어서 | 25.11.12 08: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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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뽑을 땐 다시 1회부터 천장이 시작된다는 의미 같아요. | 25.11.12 08: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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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만일 여기서 나노하를 뽑았다면 기간한정에는 영향이 없는게, "다른 모집 유형의 모집 횟수와 확정 획득 카운트에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고 표현해놓은 거 같아요. | 25.11.12 08: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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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티켓으로 뽑는거끼리 공유고, 새싹티켓으로 뽑는거끼리 공유된다고 생각하면 되는건가봐요! | 25.11.12 08: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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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새싹티켓을 쓰는 다른 유형의 모집은 없긴 하지만요. ㅎㅎ | 25.11.12 09: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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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 글 읽어보니 상시 라인업이라 표현할 걸 중간에 상시 픽업이라고 해서 헷갈리게 써놨네요. 수정해놓겠습니다. | 25.11.12 09: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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