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스토리 궁금증 몇가지

[재버워키_202]

1. 고블루 떡밥

마엘이 고블루를 보고 친근하다고 느낀것은 소피 떡밥이 아닌 클레아의 조형물로서 알고 있었기 때문인지? 처음에는 연출 때문에 소피랑 연관이 있는줄 알았으나 전혀 아닌것으로 보이고요.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것이 고블루와 꽃에 대한 연관관계가 무엇인지 해석이 없습니다. 그냥 낚시성 연출일뿐이라면 조금 실망...

2. 큐레이터는 왜 방벽파괴자를 직접 만들지 않고 원정대 손을 빌려서 액손들을 처치하는 번거로운 짓을 했는가?

액손들이 어차피 루느아르 자신의 창조물이라면 고마주 해버리고 크로마를 회수하는것은 일도 아니었을텐데요

3. 거석 아래에 봉인 되었다는 루느아르(큐레이터)는 왜 이곳저곳에서 출몰했나?

백번 양보해서 저택은 여러 공간과 연결되어서 그렇다고 치더라도 원정대의 야영지에 등장하는건 앞뒤가 안맞는 설정 아닌지?...

제가 놓친게 있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바람꽃1]

1. 생각하고 계신게 맞을것 같네요.

2. 페인트리스 처치전에 거석외의 장소에서 발견되는 큐레이터는 그 본체가 아니라 일종의 사념체로서 적접 그런 행동을 한다는거에 어려움이 있었겠죠.
그리고 액손들은 르누아르가 다른 피조물들과 달리 가족들을 기리며 특별히 만든것으로 그걸 큐레이터 자기손으로 파괴할 이유가 딱히 없고,
액손들을 처치하여 다량의 크로마를 얻고 큐레이터에게 방벽파괴자를 만들게한다는건 큐레이터가 아니라 베르소일행의 아이디어였는데
그것도 액손처치로 인한 다량의 크로마획득이 목적이었지 액손처치 그자체가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3.위에서 말했듯이 봉인된 본체는 거석밑에 있고 다른곳에서 발견되는 큐레이터는 사념체이며 이는 페인트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옛 뤼미에르의 저택에서 페인트리스가 등장한것처럼요.

[데스피니스]

큐레이터나 베르소가 움직이는 이유는 마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