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3 원정대 OST 만 주구장창 듣고있는데..
게임 처음 인스톨하고 실행하자마자 나오는, 아마도 이 게임의 메인테마로 알고있는
Alicia 라는 곡. 처음 들었을때의 감동이 너무커서 최근 가사를 찾아봤는데,
먼가 이상해서 찾아보니 라틴어와 오크어(그 초록 오크아님. 프랑스 남부 어딘가 지방언어)를
적절히 믹스한 가공의 언어라고 하네요.
그래서 노래가 똑같지만 가사만 프랑스어로 된 'Maelle' 이라는 곡의 가사를 번역한 내용을 적어봤습니다.
영어로 번역하니 영 뜻이 이상해서 일부는 일본어로 번역된걸 보니 좀 내용이 그나마 맞더군요.
프랑스어 전공은 아니라서 뜻이 100% 맞진 않을 수 있습니다.
Je t’aimerai toujours
(나는 언제나 당신을 사랑해요)
Je rêverai encore
(나는 아직도 꿈속에서 당신을 바라보고 있겠죠)
Pleurerai encore
(또다시 눈물을 흘릴거에요)
Aimer, oublier et rêver
(사랑하고 잊고, 그리고 꿈을 꿔요)
Pleurerai pour toi
(나는 당신을 위해 울겠죠)
—–
Maelle a une vie à peindre
(마엘은 그림을 그리는 삶을 살아요)
Douce étoile effacée
(반짝이던 그녀의 삶(기억)은 사라져 버렸죠)
Alicia a une vie à peindre
(알리시아는 그림을 그리는 삶을 살아요)
Verso dans la nuit
(깊은 밤 어둠 속 베르소)
Lune près de lui
(달은 그의 곁에 살며시 다가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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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를 좀 써보신 가락이 있으신지요 ㅎㅎ 저야말로 잘 봤습니다. 사실 프랑스어를 몰라서 뜻만 좀 알고 싶었는데 참 여러모로 마음을 울리는 내용이에요. 루네는 안그래도 캐릭 루네인지 달인지 애매한데 마침 게임 내 루네 인연 이벤트도 있어서 더 의미심장해졌네요.. | 25.05.17 16:0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