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소울류 게임만 주구장창 하다 이렇게 턴제로 진행되는 아틀러스 게임은 메타포로 처음해보는데, 1회차는 스토리 보는거랑 자질이랑 후원 올리고 트로피따는데 급급해서 어찌저찌 엔딩보고
2회차부터는 묵시록만 남겨둔채로 진입해서 스텟작에 한번 올인을 해봤습니다.
2회차는 자질을 다 가지고 가기때문에 스텟작 까짓거 쉽게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꽤나 빡빡하더군요..
뭐 다들 1회차 하시면 아시겠지만 장갑전차 아영에서 무조건 입욕제 넣고 목욕을 해서 핵심입니다만.. 생각보다 연속으로 아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아서 일부 고려 해야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1. 장갑전차가 날 수 있는 시점에서 육로로 2~3일씩 걸리는 루트들이 삭제됨을 유의할 것.
-> 따라서 알타베리 메인퀘 이전에 남는 시간에 최대한 긴 루트로 장갑전차를 돌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2. 던전에서 계속 아영이 가능하나 출발전에 날씨를 변경하고 갈 것.
-> 던전에 들어가서 아영하고싶어/내일도 계속 탐험하고 싶어를 선택하면 갈리카가 아영할곳을 찾아볼게 하면서 던전에서 아영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연속해서 아영이 가능하지만 날씨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날씨를 미리 변경하지않아 악천후라면 장갑전차 밖으로 나갈 수 없으므로 출발전에 에딘에게 날씨를 변경하고 가세요. 따라서 던전은 날씨 조정이 가능하고 가는 길에 낚시도 덤으로 할 수 있는 의식의땅을 추천 드립니다.
3. 장갑전차 낮 시간엔 빨래를 주구장창 돌릴 것.
-> 물론 이 부분은 꼬리미끼 보유량이나 후원 상황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HP/MP 맥스는 999인데, 체력의 향 사용시 HP는 5씩 올려주는 반면 기력의 향은 꼴랑 2올려줍니다. 따라서 상승 효율이 나쁜 MP를 우선적으로 올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모자란 HP/MP마지막 던전에서 최대한 충당 할 것.
-> HP/MP는 공왕성 노가다로 유명한 호모덴타한테 충당이 가능한데, 하이자메 로열을 찍으셨다면 강탈로 향 삥뜯기가 가능합니다. 황금이 체력의향/은색이 기력의 향을 주니 여기서 계속 삥뜯고 도주하고 반복하면 HP/MP max는 손쉽게 가능합니다.그리고 추가로 진정한 힘을 가진 칼라드리우스 어쩌고 하는 도전과제 때문에 비석 안건너고 루이만 잡으러 가실텐데, 1회차에서 이 과제를 마무리 하셨다면 싹 다 잡고가세요. 다 잡으면 스텟별 향을 하나씩 더 받을 수 있습니다.
5. 오버스텟 되지 않도록 스텟 조절
->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아키타이프와 장비로 인한 보너스 수치를 넘기지 않는 선에서 찍으셔야 합니다. 이유는 해보시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빡빡하기 때문인데요..
기본적으로 프린스를 사용하신다면 힘마내속+10 운+9일거고, 저같은 경우는 모자는 왕관, 악세는 합리주의자 매뉴얼이나 레갈리스를 썼기때문에 몸통에 모든 능력치 +5를 제외하곤 스텟빨을 크게 못받긴 했습니다. 다만 악세에 모든능력치를 쓰신다면 더 쉽게 달성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아키타이프 마스터에 따른 영구능력치도 고려를 해주시면 좋은데, 1회차에 주인공 아키타이프를 모두 마스터 하셨다면 프린스 열리는 시점에서 상승분이 모두 개방될테니 별 상관없지만, 만약 전부 마스터 하지 않으셨다면 아래 참고하여 고려를 해주셔야합니다.
탐구자, 격투가 - HP
마술사, 소환사 - MP
전사, 광전사 - 힘
가면무도사, 치료사 - 마력
기사, 참모 - 내구
도적, 포병- 속도
광대, 상인 - 운
처음 해본 턴제인데 생각보다 전투 시스템이 지루하진 않아서 괜찮았고, 스토리랑 OST 다 좋더군요
페르소나5R도 해보려고 구매를 해두었습니다.
다만 악세를 하나만 사용할 수 있는게 너무 아쉽더군요. 이런저런 사기적인 악세가 많아 조합을 하고 싶은데.. 보스전은 결국 합리주의자매뉴얼로 귀결되는.. ㅋㅋ
아무튼 2회차에 올스텟 맥스를 노리시는 분들을 위해 비루한 팁을 소개해드리면서 마지막 캡처로 글을 마칩니다.
즐메타포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