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게임 등장인물중에 미남이 세명. 미녀가 두명이라 일본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부족한 여캐수. 솔직히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을 남자가 사는 경우라면 여캐의 숫자와 외모에 관심이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는데 베리드스타즈는 여캐의 숫자가 부족해보이는데도 국뽕빨이든 여성 유저들의 압도적인 지지든 간에 [여캐의 숫자가 적다]라는 이 단점을 극복하고도 성공한다면 이건 이례적일 거임.
두번째로 콘솔 유저들은 국산 게임에 부정적이다. 이건 가챠로 대표되는 국산 게임 대다수에 대한 생리적인 혐오감이라고 볼 수 있음. 물론 베리드 스타즈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그래도 프레임이라는 게 있어서 [국산 게임 = 게임이 아니라 도박] 이라는 공식이 어느 정도 서 있는 시점에서 프레임을 깨고 성공한다면 이것도 역시 이례적인 사례로 남을 거임.
세번째로는 일본식의 미소녀 동물원 스타일에 익숙한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유저들이 자칫 베리드 스타즈를 여성향 게임으로 바라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 가뜩이나 여캐가 부족해 이런 오해를 살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오해로 인해 생성된 불편한 시선들을 극복하고 이 게임이 출시 후 찬사가 쏟아지며 많이 팔리면서 성공한다면 이건 기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정도임. 역전재판이나 진구지 사부로 같은 명망있는 시리즈들도 고전하는 콘솔 텍스트 어드벤처 시장에서 베리드 스타즈의 성공이라는 기적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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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검은방과 회색도시를 즐겨했던 사람들이 꽤 기대하고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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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말고~식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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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밑밥 까는거 같은데 성공하면 이런대도 성공했다 실패하면 이러한 오해 때문에 실패 했다... 그냥 게임만 잘나오면 충분히 성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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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주 타겟층은 검은방-회색도시 플레이했던 한국 팬층이라고 보는게... 회사측에서 손익분기점은 어떻게 산정했을지는 몰라도 해외가 주대상이진 않을거같아서 대성공까진 아니어도 폭망으로 가진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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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체적인 분위기가 검은방, 회색도시와 비슷하다면 여캐가 많으면 오히려 불편해질 스타일입니다. 솔직히, 이 제작진의 게임에 여캐가 많이 나오는 건 상상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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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검은방과 회색도시를 즐겨했던 사람들이 꽤 기대하고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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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말고~식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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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틀린말한건 아닌듯 수일배 이전작품들 해본사람들이야 대충 어떤게임일지 예상할수있지만 그게아니면 본문처럼 충분히 오해할수있음. | 20.07.23 0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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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체적인 분위기가 검은방, 회색도시와 비슷하다면 여캐가 많으면 오히려 불편해질 스타일입니다. 솔직히, 이 제작진의 게임에 여캐가 많이 나오는 건 상상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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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밑밥 까는거 같은데 성공하면 이런대도 성공했다 실패하면 이러한 오해 때문에 실패 했다... 그냥 게임만 잘나오면 충분히 성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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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주 타겟층은 검은방-회색도시 플레이했던 한국 팬층이라고 보는게... 회사측에서 손익분기점은 어떻게 산정했을지는 몰라도 해외가 주대상이진 않을거같아서 대성공까진 아니어도 폭망으로 가진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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