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플스사고 드디어 처음으로 엔딩을 보다

[나이스원소니]

온갖재밌다는 신작겜들 예구해서 반에반도못하고 시간날때해야지하고 미뤄둔 겜이 몇개던가..

(도대체 얼마를 낭비한건지;;;;)어릴때는 서로 경쟁하며 뒤처질까 화장실도 참고 밥도 굶어가며 했는데 나이먹으니 몰입도 안되고 정신이 금방 지친다. (싱글게임인데도) 그러다 또 사게된 라오어 입소문이 자자해서 호기심에 또 구매 한두달 방치하다 1시간만 해보자하고 시작, 또 한두번하고 방치되겠지 싶었는데...다시하게 만드는 스토리 몰입도가 대단하다. 결국 드디어 오늘 엔딩을 봤다. 마지막 크레디트올라가는데 여운에 젖어 멍하니 그렇게 한참을 처다봤다. 

감동에 젖어 루리웹에 글도 써본다ㅎㅎ

라오어2 너무나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