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5]개인적인 초,중후반 직업별 특성/평가(리퍼)

[Zeroサマ]

전에 글에 비해 많이 늦었네요. ㅎㅎ

일하랴 남는시간 게임하랴 좀처럼 시간이 안 나서....ㅎ

이것저것 파다가 레벨이 너무 올라가서(4계층 중반에 55부근까지....ㅜㅜ)

아예 한번 초기화 해버렸네요. ㅎㅎ

하고 싶은 케릭도 많고 해서 층별로 정석/이색 파티 번갈아가면서 다시 등반중입니다. 

그럼 이번 리뷰인 리퍼 갑니다~~

4. 리퍼

 - 기존작들의 다크 헌터를 계승하는 직업입니다. 상태이상/디버프를 하면서 이것들과 시너지를 맞춘 공격기를 쓰는 특수딜러죠. 

이번엔 장기의 병장(瘴気の兵装)이라는 특수한 버프칸을 쓰지 않는 버프를 사용합니다.  병장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한 기술이나

병장 상태에서 부가효과가 발생하는 기술이 많죠. 그래서 병장을 쓰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줄고, 병장을 쓰려면 턴을 소비해야 하는

쓰기 힘든 케릭이 되었습니다.(물론 패시브로 병장을 턴 소모 없이 유지 가능은 함) 이게 초반에 SP가 부족할땐 치명적인 단점이 되어

아스란 초반 케릭중 가장 쓰기 힘든 직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반 스킬 대부분이 병장을 유지하는것에 중점을 둔 패시브가 대부분인데,

그 병장을 활용하는 기술이 상태이상 공격 2종뿐(심지어 하나는 상태이상중 가장 안 쓰인다는 저주). 가능하면 2차 전직 후에 사용을 권장합니다. 

병장의 특징 : 행동속도 매우 상승, 각종 전용기술 사용 가능, 사용중에도 지속적인 연장 가능

1) 상태이상 특화

  - 상태이상 공격과 상태이상에 따라 공격력이 상승하는 공격 타입입니다. 아스란이 럭도 높고 상태이상 부스트, 내성 약화 디버프 등

상태이상을 걸 수 있는 수단이 많고, 상태이상에서 극딜, 즉사기나 기본 공격력이 상승하는 등의 좋은 기술이 많습니다. 상태이상 자체가

적의 행동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파티가 안전해지는데다 딜까지 되니 일석이조죠. 하지만 장비 럭에 올빵을 해도 100%가 아닌데다가

보스,F.O.E들은 내성도 세고 빨리 풀려서 운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다 공격타입이라 공격기술이 많은데 결국 직업 최강기술은

디버프 특화타입에게 양보해서....초반에 버프빨로 상태이상을 빨리 건 후에 극딜로 조기에 쓰러뜨리는 식의 운용이 필요

2) 디버프 특화

  - 각종 다버프로 적들을 약화시키는 타입입니다. 디버프가 다양한데다 전범위, 전속성 등 쓰기 편한 편입니다. 거기다 병장을 사용 안해도

디버프는 사용 가능한데다 디버프를 쓰면 병장이 자동으로 걸리는 패시브도 있어 병장 착용후엔 디버프 걸고 그턴에 다른 파티가 때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디버프 숫자에 따라 데미지가 매우 증가하는 직업 최강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본인도 딜기여 가능. 다만 디버프를 거는데 시간이 걸리고 디버프가

풀리면 다른 파티원이 딜이 하락하니 꾸준히 디버프를 걸다가 디버프 끝날때 쯤 다른 케릭 버프와 함께 마무리하는 식으로 운영하시면 될듯

두 전직 다 추천 직업은 아스란입니다. 상태이상을 활용하기 좋기때문이죠. 다른 파티원으로 상태이상 보조가 가능하면 세리안으로 딜에 집중하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 당직이라 최대한 많이 리뷰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다음은 번외편 종족 비교 갑니다. 

[웃는 인형]

그래도 초반에 TP 7로 1열 공격이라는 것 만으로도 꽤 좋은 위력이 나오더군요.
선제병장과 병장유지가 좀 편해진 이후로는, 가끔 열공격을 하고픈데, 다른 상태이상을 마비로 덧씌우기 일쑤라 오히려 못쓰는 경우도.
무엇보다 베이직스킬에서 상대의 배드스테 내성을 약화시키는 기술이 있어, 굳이 리퍼가 아니라도 디버프, 배드스테를 거는 전법엔 빠질 수 없는 직업이라고도 생각합.
2차 상태이상쪽에서 새로 생기는 상태이상계열이, 독 혼란 즉사 뿐이라, 팀내에 네크로가 있으면 진짜 빛바래는 것 같습니다.

[Zeroサマ]

리퍼가 가지고 있는 상태이상이 대부분 상위 상태이상이고 특히 초반 뎀딜 좋은 독이 가려져서 좀 쓰기 꺼려지더군요. ㅎㅎ

그래서 전 선제병장 안 찍고 초반에 독 한번 걸어서 독 풀린 후까지 안 죽을 놈이면 그때 병장 걸고 때렸어요. ㅎㅎ
말씀하신데로 초반엔 디버프전용으로도 충분합니다.

[AceaOfIvalia]

디버프 특화...랄까 그 디버프 제거하면서 공격하는 기술에 특화할 생각이면 전 그냥 세리안 추천하고 싶습니다. 상태이상, 장독 다 포기하고 그냥 디버프 특화에 종족 스킬/유니온 스킬 들고 쓱싹하거나 하는 느낌으로 말이죠. 사실 그만큼 효용이 있는 기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단일타겟 대상으로는 확실한 화력은 보장되니...

[Zeroサマ]

그쵸. TP도 아스란보단 여유가 되니까요. 제 경우는 파티편성상 아스란이 없어진 것과 상태이상이 전혀 없어져서...ㅎㅎ
마비낫도 나름 성능이 괜찮으니까요. ㅎㅎ
주딜이냐, 다른팟의 보조냐로 종족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디버프가 사라지니 마스라오나 펜서처럼 여러명 편성하기도 그래서....ㅎㅎ

[AceaOfIvalia]

음음. 저같은 경우는 처음 굴려봤을 때 상태이상을 굴리려면 장독을 써야 하는데 장독을 쓰면 얘가 가장 먼저 행동할 확률이 높아서 다른 유닛들은 디버프가 제거된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다는 점 때믄에 장독 포기하고, 포기하니 자동적으로 낫도 포기하게 되었달까요. 어차피 약초사하고 궁합이 잘 맞는 편이라 (약초사 상태이상 기술들은 대부분 디버프를 남기니까) 약초사하고 병행도 해봤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유니언 스킬로 잠깐 적을 묶어버리고 그 사이에 죽이는 것이 용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