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SE를 해보고 있는데 말입니다.

[구라湯]

오랜만에 쓰는군요.

레전더리 에디션이 있어서 SE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모드깔면 더 좋은데 무슨 SE... 이런식으로 말이죠)

해보니 오! 아주 좋더군요. 4K 모니터로 돌리면 현장감 그만입니다.

오히려 과도한 모드 떡칠로 인한 어지러운 배경보다

자연스러운 스카이림의 모습을 되찾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음

해서 이번에는 색다르게

카짓으로 해 볼까 해서 골랐는데

산적들 대사가 다른 점이 있어서 재미있더군요. ㅋ

(내 사촌이 키우던 고양이 닮앗다 라던지... 좋은 카핏이 될것 같다는 둥)

좀 웃겼던게

카짓 상단과 길에서 조우하게 되었는데 곰탱이랑 산적 3명의 동시 습격 때문에

어찌어찌 막 섞여서 싸우게 되었는데

이건 뭐... 나중엔 누가 누군지 내 카짓케릭을 잊어버렸다는 ㅋㅋㅋ

투구 착용을 안했더니 구분이 안가더군요 ㅋ

아무튼

SE 상당히 만족입니다. (그래픽 강화 굳!)

음...

[구라湯]

화이트런에서 솔리트듀 말라카스 가는 길 중간에 던머 농가가 하나 있었는데 없어진 것 같더군요. 이런 식으로 달라진 부분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스팀에서 4만원 더 넘게 받던데 예전엔 레전더리 있으면 공짜로 주더니만... ㅂㄷㅂㄷ 할 수 밖에요. ㅋㅋㅋ

[TakeALook-tes5]

무조건 리마스터로 해야지 레전데리로 하다보면 15분마다 바탕화면을 감상할수 있는 환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모드때문에 레전데리 여전히 하시는 분들도 있는대, 그냥 리마스터용 모드가 훨신 났죠.

몇몇 구관이나 대화가 변경되었다고 하는대 그다지 구분이 되지는 않을 정도고 여전히 수정되지 않은 버그들도 꽤됩니다. 바닐라로 하시더라도 꼭 비공식패치는 사용해야 암걸리 확률이 줄어듭니다.

[구라湯]

통팩도 리마스터용으로 나온게 있더군요. 바닐라를 좀 더 경험해 볼려고 아직 적용은 안해봤습니다. SE가 일단 그래픽이 좋고 아직까지는 CTD는 없었습니다. 메모리관리도 안정적인듯 합니다. 새로시작하는 사람은 무조건 리마스터가 맞다고 봅니다. 바뀐부분중에 좀 아쉬운게 아카디아의 부탁을 들어주는게 있었던 것 같은데 SE에서는 삭제된 듯 합니다. 친밀도가 올라가면 재료 몇 개 집어가도 괜찮았는데 말입니다. ㅎㅎ

[DreadKnight666]

아카디아의 부탁이라. 저는 파렌가에게 '당신이 궁중 위자드유?'라고 물으면 아카디아에게 뭐 하나 갖다달라는 퀘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구라湯]

들어보니 그게 맞는 것 같기도 하군요. ㅋ (파렌가에게 가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