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베요3 이것저것 첫인상(노스포)

[Bubblej]

1시간 정도 해보고 느낀 첫인상

1. 그래픽

1,2랑 느낌이 확연히 달랐다 

모델링은 나이들어보여서 아쉬웠지만 1편의 복장으로 프롤로그에 나올때는 반가웠다 

잔느는 모델링 최악이지만 베요네타는 적응되는 느낌

마수 소환할때 베요네타 춤추는거 보고 있으면 역시 이게 베요네타지! 라는 느낌 

2. 사운드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한 부분 

단순 성우 교체로 적응 안돼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대사칠때는 이질감이 없어서 뭘까 생각해봄

성우 연기에서 대사를 제외한 부분에서 효과음(대표적인게 기합)연기가 너무 달라졌다고 느꼈음

거기다 이벤트 씬에서도 뭔가 소리가 맥아리없는 느낌을 받았는데 

고민해본 결과는 게임의 컨셉자체가 탭댄스 스타일의 재즈풍으로 분위기를 통일한건가? 하는 생각이 듬

성우가 연기를 못해서 저렇게 더빙한거라는 생각이 안드는게 대사부분은 너무 느낌을 잘살렸음

그래서 전체 게임 컨셉과 방향성을 맞췄나보다 하고 결론냄

그치만 개인적으로는 불호 

3. 전투

심플해진 느낌? 

조작은 간단해진 느낌이 들었고 베요네타 중심의 느낌보다 마수의 비중이 많이 커진듯

공격의 피니시 모션에서 마수로 형태로 변하며 마무리 일격을 하는 부분이나 이전에는 활강할깨 날개 생기는거나 재규어로 변신해서 달리는 모습이 마수로 바뀐건 개인적으로 호 

마수 조작할때 탭대스 추고있는거 극호(보고만있어도 유쾌함)

그리고 중요한건 뭔가 애들 때리는 모션이 잘 안보이고 공격타이밍이 반박자 빠른거 같음

이전작들도 처음할때 다 그렇긴 했으니 적응문제일지도? 

마수조종 전투는 맘에 들었고 카메라 시야 문제는 아직까진 크게 못느꼈네요 

전체적으로 첫인상은 좋게 말하기 어렵긴 했어요 

1,2를 처음 접했을때의 만족감에는 한참 못미치는듯

그렇다고 재미없느냐 하면 그건 절대 아닌듯

초반부 몰입감이 이전작에 비해서 한참 못하다는 느낌이 들뿐

게임 자체 컨셉이 1,2랑 많이 바뀐거 같아서 같은 병맛이어도 느낌이 다른 병맛 같습니다 

이전엔 유쾌발랄 병맛같았다면 이번에는 스포츠댄스나 탭댄스같은 느낌이 느껴지는 병맛인데 

뭐 다른 컨셉이다 생각하고 즐길것 같네요

남의 얘기 휘둘리지말고 즐겨보시길

[EnTaro]

옛날에 배트맨 아캄나이트가 배트모빌 때문에 엄청 까였는데 그거랑 비슷한가요?

[Bubblej]

아직까진 마수소환 강제되는 구간이 거의 없어서
배트모빌과 비교할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수소환은 곁들여쓰는 느낌이었어요

[EnTaro]

그렇군요.ㅋㅋㅋ
"배트맨 해본적이 없어서.. 배트모빌.. 잘 모르겠네요"
라는 답변이 나오면 어떻하지 했는데 답글을 보니
아주 빠삭허게 잘 아시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