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퀘스트'가 맵 전체를 제한없이 이동하며 전방과 후방이 없는 거점 점령 플레이인 반면에 '브레이크 스루'는 실제 전쟁처럼 전선이 펼쳐지고 공격과 수비간의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활용될 수 있는 게임모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로 즐기는 모드로, 그동안 경험을 토대로 전략과 전술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게임 참여 전 점수판을 통한 분위기 파악]
1. 고랩유저 및 클랜분대 비율
- 최고 계급 유저를 살펴본다. 통상적으로 200~300 정도가 보통 고랩유저로 파악되고, (가끔가다가 400랩이상, 500만랩유저도 본적이 있다) 고랩유저가 많은쪽이 당연히 유리한데, 태평양전선과 같이 넓은 맵에 고랩들이 항공기를 운용할 경우 상당히 파괴적이다.
- 클랜분대의 유무를 살펴본다. 클랜분대가 많은쪽이 당연히 유리한데, 눈에 익숙한 고랩 클랜이 상대방에 몰려있다면 다른판을 고르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고랩유저들끼리 친구관계가 맺어지는 경우가 많아, 향후에 고랩유저들이 지속적으로 보충될수 있어, 점수판의 관상만 살펴봐도 대략 70%는 승패를 맞출수 있다.
2. 팀의 분대 구성과 병과구성
- 아군진영의 분대 구성이 실하게 차있는 경우가 분대플레이가 가장 효율적으로 될 수 있어서 이상적이다. 앞서 말했든 지는 팀은 분대가 대체적으로 너절하다.
- 맵의 특성과 공격/수비진영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돌격병과 의무병이 많은쪽이 적극적 플레이 확률이 높고, 지나치게 정찰병 들이 많은 경우에는 짜증나는 경우가 생길 확률이 높다. (예전에 비행장 맵에서 공격진영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절반가까이 정찰병과 인것을 본적이 있다.. 이런 경우라면 날 샜다고 보면 맞는다)
-중간에 게임에 들어갔다면, 상위 랭크의 계급과 병과를 살펴본다. 상위 랭크의 킬수가 압도적인 유저가 보인다면, 대부분 고랩유저가 탑승했던 항공기나 전차인 경우다.
3. 분대장 계급과 병과
- 팀의 분위기를 살펴봤다면, 분대장을 본다. 분대장의 실력에 따라 분대플레이 및 분대증원등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분대장의 계급이나 병과를 살펴본다.
- 그중에서 가장 고랩의 분대장 (200이상이나, 최소한 100이상)의 분대를 먼저 참가한다. 3명이 클랜인 분대에 참여하는 것도 좋지만, 언제 추방될지 모르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 분대구성이 완료되었다면, 분대장 및 분대원의 병과를 보고,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맞춰 병과를 선택하자. (만일 모두 돌격병과라면 나 하나쯤 의무병이나 정찰병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걸어라- 인디언 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