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여수 여행갔을때 기억나는 먹거리

[파괴된 사나이]

묵었던 숙소는 유탑 마리나라는

여수의 호텔이었습니다

반찬은 계속 리필해줍니다

게장도 무한리필입니다

그냥 존맛이었습니다

이거는 그냥 호텔 조식

여기는 유명 횟집입니다

이름이 그냥 유명횟집이예요

스끼다시도 다 못먹고

매운탕도 못먹고 왔네요 ㅜㅜ

하지만 스끼다시도 맛있었지만

저 감성돔이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어릴때는 그냥 먹거리만 찾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좋은 숙소와 먹거리는

여행에서 항상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관광도 중요하지만 이 두가지가 충족이 안되면

관광도 의미가 없어지는 거 같습니다

[살인황제]

여름에 오셨으면 금풍선이 추천드렸을 텐데
언제 여름에 하모 샤브샤브 드시러 오세요

[파괴된 사나이]

오 못들어본 음식이네요
갈때 사사게에 다시 한번 얘기하겠습니다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인황제]

여수엔 10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로 치는건 금풍선이 구이와 하모샤브샤브 죠.
금풍선이는 여수에서 잡히는 생선중 최고로 치고
하모 샤브샤브는 두꺼운 갯장어를 칼집을 내고 뜨거운 물에 넣어 꽃이 피듯 익혀 먹습니다.
이 두개를 먹어야 진정 여수에 왔다 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여수포차는 안가신것 같네요.

[파괴된 사나이]

크, 글만 읽는데도 침넘어가네요
꼭 가보겠습니다ㅎㅎ

그리고 여수포차는...악명이...ㅋㅋㅋㅋ

[_ McHolic]

와우~회 사진만 봐도 침고입니다! 광양사는데 정작 여수 맛집은 하나도 모르네요 ㅋㅋㅋ

[Asurada_AKF_0G]

여수 음식은 윗분 말마냥 군평서니(금풍선이 군평선이 다 같은 말입니다.)와 하모도 있지만, 그 외에도 서대회(무침),장어탕도 있지요. 겨울엔 굴도 있구요
군평서니/굴은 겨울이 철이고, 지금은 장어랑 서대회가 제철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