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고자하면 버려야 할 마음, 자존심이 어떤게 있을까요??
연애란 거도 시장(market) 과 마찬가지잖아요.
이쁘고 젊은 여자는 돈많고 능력 좋은 남자를 만나고
별 능력 없는 남자는 못만날 확률이 매우 높고
만난다 하더라도 그저그런 여자 만나거나 뚱녀라도 만나야 하는 게
이 시장의 현실이자 세상의 이치죠.
저는 예전에 유튜브 '장사의신' 채널에 나오는 컨텐츠를 좋아했어요.
장사 안되는 집 가서 컨설팅 해주는 건데
거기서 배달앱에서 손님이랑 채팅으로 말싸움하는거 보고
"야 너 장사하려면 니 자존심 챙기면서 하면 안돼.
간이고 쓸개고 다 빼고 해야되는게 장사야"
라고 한 걸 인상깊게 들었습니다.
연애도 결국 장사, 영업, 마케팅이라고 봅니다.
다음은 어느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장사라는 것은 ' 타인의 주머니 속에 있는 돈을 내 주머니로 옮겨 오는 합법적인 교류' 를 뜻합니다. 도적질과 유사하지만 강제로 하지 않고 스스로 자발적인 참여의사가 있는 상황에서 타인의 돈을 내 주머니로 옮겨온다. 이것이 장사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 주머니에 돈을 옮겨오기 위해 내가 감내해야 할 것이 있다.
내 몸의 귀중한것. 간과 쓸개를 나 스스로 버려야 합니다.
이것은 철저하게 실리를 찾는 삶이기에 필연적으로 감내해야 할 부분인 것이다. 이것이 싫다면 그는 장사를 하지 말아야 하며, 장사를 하더라도 매출이 발생하지 않아 결국은 스스로 그만두게 될 것이다.
실리를 추구하는 부분에서는 이처럼 간과 쓸개를 버려야 한다. 이는 수 천년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확실한 삶의 이치다.
실리를 추구하는 과정에선 감정에 따른 행동이 있어선 안된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저는 남자인데 구구절절 써봤자 저만 현타오고 요약하자면 최하층 계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여자를 꼬시고 싶다면 제가 버려야 할 자존심, 태도는 어떤게 있을까요?
어차피 안될 확률이 90% 이상인데 그래도 노력이라도 해보고 싶어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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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5.07.15 1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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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본인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 | 25.07.15 1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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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겠습니다. 현실은 현실이고 계산적인 생각은 진짜 깊고깊은 관계가 되고나서 해도 늦지 않으니까요 | 25.07.15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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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장사는 아닐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세상에 공짜는 절대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잭팟은 아니더라도 세상 모든 일에는 그에 맞는 등가교환의 법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25.07.17 1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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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연애는 못하시겠네요 | 25.10.22 11: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