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델: 진주 개울 확장 포함 (3인 플레이)
정말 오랜만에 돌린 에버델!
진주 개울 확장이 들어가서 그런지 플레이 타임이 꽤 길어졌네요.
특유의 일러스트 감성은 여전히 최고입니다.
예전에 기존판을 팔고 개구리판으로 갈아타려다가,
컴플리트 에디션 소식 듣고 환불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전설 확장 카드 2장까지 추가해서 시간이 더 늘어난 듯합니다.
부메랑
보드게임 시작 초창기에 자주 돌리던 게임인데, 오랜만에 다시 하니 여전히 재밌네요.
가볍게 즐기기 좋은 플립 앤 라이트 게임으로, 잠깐 하기 딱 좋습니다.
클랭크: 카타콤
레거시에 있던 피규어와 확장 캐릭터 피규어를 함께 써서 그런지 몰입감이 훨씬 좋았습니다.
확장 카드가 추가되어 처음 보는 카드들도 많이 나왔네요.
피규어 덕분에 더 재밌긴 했지만, 그렇다고 레거시까지 살 정도는 아닌 듯…
어쨌든 즐거운 한 판이었습니다.
스위트 랜드
드디어 플레이해본 스위트 랜드!
플레이 타임이 정말 길었지만 그만큼 꽉 찬 재미가 있었습니다.
카드를 이용한 액션은 세티가 생각나고, 타일을 까는 부분은 버건디나 카탄 느낌도 납니다.
자원 관리와 건물 건설 요소까지 더해져 다양한 재미가 조합된, 마치 ‘헤비한 오마카세’ 같은 게임이었습니다.
오를레앙 (기본판)
얼마 전 펀딩한 김에 기본판으로 돌려봤습니다.
역시 명작은 명작.
확장이 없어서 약간 단조로웠지만, 처음 접한 분들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플립7
추석날 가족들과 함께 즐겼던 게임입니다.
룰이 간단해서 누구나 금방 이해하고 즐기더군요.
마지막에 만원빵 내기까지 했는데, 운이 참 묘하게 작용했습니다.
결국 동생이 너무 재밌다며 “이거 어디서 사냐”고 물어봤다는 훈훈한 결말!
(IP보기클릭)2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