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ervas 리뷰
수요와 공급. 지속가능성. 건강한 생태계. 성공을 위해 자연에 의존하는 특정 산업에는 쇠퇴와 정체가 있습니다. 적자생존은 단순히 지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종과 삶의 방식을 신중하게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콧 알메스가 디자인하고 25세기 게임즈에서 배급한 1인용 가방 만들기 게임 ' 콘서바스(Conservas)'는 이러한 삶의 방식을 경험하게 합니다. 의식적인 과정과 자원 보존을 통해 수익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근해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의 삶입니다.
게임플레이 개요:
게임은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마켓 북에서 플레이할 달을 선택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각 달에는 다양한 해양 생물 종류, 환경 설정, 그리고 목표가 있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게임 종료 시점까지 특정 금액과 지속 가능성 요구 조건이 필요하지만, 일부는 진행 과정에서 특정 수의 보트나 업그레이드를 구매해야 합니다.
가방에 토큰이 추가됩니다. 토큰은 설정 지침에 따라 물, 정어리, 홍합, 가리비, 문어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월에는 정어리 5마리, 가리비 5마리, 물 토큰 10개를 추가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월의 생태계가 구성됩니다. 처음에는 돈과 시작 보트가 제공됩니다.
각 라운드는 세 단계로 구성됩니다. 1단계: 해상에서는 각 보트와 항상 소지하고 있는 오픈 워터 카드에 따라 가방에서 토큰 5개를 뽑습니다. 각 보트에는 정해진 어획량이 있으며, 이를 위해 가방에서 일정량의 토큰을 빼내야 합니다. 보트에는 토큰 3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어떤 토큰을 보관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 예시에서 나머지 두 개는 보트 아래의 오픈 워터로 들어갑니다. 오픈 워터 카드(및 보트 아래의 오픈 워터 구역)를 위해 뽑은 토큰은 라운드가 끝나면 가방으로 돌아갑니다.
2단계: 육지에서는 잡은 물고기를 업그레이드와 돈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매달 플레이하는 해양 생물에 따라 다른 시장이 열립니다. 시장에 판매하여 이 생물들을 보존식품(해산물 통조림)으로 만들면 해당 토큰은 가방에서 영구적으로 사라집니다. 따라서 사용 가능한 토큰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이때 돈을 사용하여 함대에 새로운 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각 배는 초기 비용이 있으며, 최대 어획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카드도 테이블에 추가할 수 있지만, 어획량 토큰을 사용해야 하므로 게임 전반에 걸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3단계: 하루 종료는 보트 유지비를 지불하는 단계입니다. 유지비는 보트당 0원에서 2원까지입니다. 지불할 수 없는 경우, 보트는 공급처로 반환해야 합니다. 또한, 이 단계에서는 개방 수역에 존재하는 해양 동물의 수에 따라 해양 동물이 생성됩니다. 특정 동물의 수를 더하고 하나를 뺀 후, 그 수만큼의 새로운 동물을 가방에 추가합니다. 이렇게 하여 다음 라운드를 위해 생태계를 유지합니다.
게임 경험:
혼자서 가방을 만드는 건 정말 재밌습니다. Conservas는 멋진 배경과 테마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플레이하는 동안 무엇을 잡고 무엇을 놓아줄지 결정의 무게를 실감하게 됩니다. 목표는 투명하고, 수요와 공급 또한 명확하며, 돈을 벌거나 운영을 업그레이드하려는 모든 시도는 미래 수익 창출에 대한 접근성을 떨어뜨립니다.
매달 특정 방향이 있으며, 시장에는 고려해야 할 새로운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은 달이 지날수록 선택지를 제한하고, 특정 해산물을 다른 해산물보다 먼저 주문하고, 특정 패턴을 구축해야 하므로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각 시장 공간에는 그에 따른 배당 가치도 있습니다. 어떤 달은 라운드 트래커를 통해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여 유지비를 지불하거나 가방에 물을 더 추가하도록 요구하기도 합니다.
매달 변동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게임플레이 루프가 다소 정체될 수 있습니다. 재정 및 지속 가능성 목표, 특정 개수의 함선이나 업그레이드 필요성 등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바로 이 부분이 게임이 너무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뽑고, 배포하고, 구매하고, 스폰하고, 반복해야 합니다.
일러스트와 그래픽 디자인이 훌륭합니다. 호르헤 타바네라 레돈도와 주앙 두아르테-실바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각 카드가 멋지고, 뒷면은 깡통처럼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정말 훌륭한 아이디어입니다. 각 배에는 영감을 주는 독특한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 카드는 현재 상황에 꼭 맞지는 않더라도 테마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 시스템은 추가적인 시장 장부나 새로운 설정/테마를 추가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멀티플레이어 옵션은 어떨까요? 그렇긴 하지만, 여기에 제시된 보존 전략은 모든 요소를 훌륭하게 조화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도 어느 정도 작용하고, 가방 안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는 데는 상당한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보지 말아야 하니까!). 하지만 12개월짜리 퍼즐을 넘어서까지 살아남을 게임은 아닐 것 같습니다.
마지막 생각:
다 잡아버리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세요! Conservas는 목적의식을 가진 행동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입니다. 테이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지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남획하면 생태계와 지역 사회에 재앙을 초래합니다. 상자에는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모든 세션의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지만 이 퍼즐은 즐거운 솔로 퍼즐입니다. 어떤 달은 너무 쉽고, 어떤 달은 푸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넓은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다만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마세요.
최종 점수: 3.5점 – 가방 만들기를 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성공적인 자체 논평을 전달합니다.
히트:
• 가방 만들기 결정
• 신중하게 고려된 퍼즐
• 구성 요소 및 그림
단점:
• 게임플레이 루프에 다양성이 부족함
• 특정 월별 목표가 너무 쉬움
•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일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