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인업 분석
우루과이
- 변칙적인 442를 활용함.
다만, 평가전에서 누녜즈를
좌측면 윙포워드로 기용한
쉬프트도 보여준 바 있음.
- 미들과 중앙 공격수는 막강, 다만 수비는?
아라우호가 나오냐 못나오냐 여부가 큼.
아라우호의 부상 이후
꾸준히 선발라인업을 갈아봤으나
아마 월드컵 본선에선 검증된
히메네즈 - 고딘 라인업으로
갈 것으로 추정.
두 선수 모두
느린 발과 기동력이 단점인 만큼
미들만 뚫어낸다면 손흥민, 정우영 같은
발빠른 공격수들의
침투를 막기는 힘들거라 생각함.
좌풀백의 올리베이라는
김민재와 같은 나폴리 선수로 유명.
피지컬이 좋고 수비에 강점이 있음.
다만, 볼 간수와 전개에서 단점이 명확함.
그 외에 433 전술에서는
홀딩 자리에 토레이라가 출전하는데
아스날 팬들이 이 선수를 보면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빨리 뛴다고 한다.
짝사랑인듯.
- 잘 알려져있지 않은 양 측면 미드필더
펠리스트리는 온더볼 보다는
연계 및 빌드업에
좀 더 강점이 있는 선수.
다만 유망주 레벨의
경험이 부족한 선수인 만큼
과연 얼마나 해줄 수 있는가는
의문부호가 있음.
아라스카에타는
남미 리그에서 뛰는 선수로,
원더골에 재능이 있음.
펠리스트리와는 다르게
온더볼 능력을 적극 활용하는 편이라
이 선수의 돌파를 허용했다간
원더골 하나 쳐맞고
골로 갈 가능성도 좀 있음.
다만,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막을만 하다 보고.
- 막강한 미들진
발베르데, 벤탄쿠르는 설명이 필요없음.
그냥 압박 조지게 가면서
미스를 유도하는수 밖에 없다.
- 결론
미들만 넘어가면 뭔가 될 것 같다.
그게 존나게 어렵지만.
- 완성된 손흥민 쉬프트
말은 좀 갈리겠지만,
벤투호의 손흥민 쉬프트는
나름 성공한 것 같음.
부임 초의 손흥민 기용과 달리
현재는 팀 내 최다 도움,
최다 골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손흥민의 공격적인 장점이
잘 살아나고 있는 상황.
또한, 최근 손흥민의 돌파를 통한
퇴장 및 반칙 유도 장면이 많아진 만큼,
노쇠하고 기동성이 부족한
우루과이 수비진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걸로 생각함.
- 스트라이커는 누가 나올 것인가
현재로서는 노련하면서도
2선의 빠른 공격진, 그리고 패스가 강점인
선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는
황의조가 정배.
골결은 암울해졌으나,
기민한 움직임과 라인 브레이킹을 통한
공격 기여도에 있어 조규성보단 황의조에
손을 들어줬음, 개인적으론.
- 장단이 확실한 포백
김민재라는 이젠 월클급의 센터백.
대인 수비는 확실히 장점이지만,
양 측면의 풀백을 높이 끌어올리는 만큼
비어있는 양측면 공간이 불안함.
실제로 A매치들을 통해 보면,
이 공간을 통해 침투를 허용함으로서
실점을 상당히 많이 허용했음.
물론, 우루과이의 양 측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기에 상대적으로 덜 부각될
단점이라 생각하긴 합니다.
그리고 월드컵 다 왔는데도 확실히
잡히지 않은 우풀백 경쟁도 불안점.
플러스로 세트피스에서의 수비가
꽤 부족한데,
김민재 역시 상대적으로
세트피스 수비에 단점이 있는 편.
- 황희찬의 부재
빠른 스피드와 온더볼을 토대로
한국 공격진의 돌격대장 역할을 톡톡히 해줬으나
부상으로 우루과이전 결장이 유력한 상황.
대체자로 정우영이 선발 출장할것으로
예상이 되나, 기본적으로 온더볼과 스탯에
장점이 있는 유형이 아닌 만큼,
손흥민 개인에게 가해지는
공격적 부담이 매우 커질 것으로 생각.
아마 황희찬의 부재를 대신해
정우영이 톱으로 올라가
손흥민, 황의조를 보좌하는
세컨톱 역할을 수행하고
이재성이 그 자리에서 측면 역할을
할 수도 있긴 하겠다 생각함.
이강인이 여기서 나올 수도 있는데,
스피드나 피지컬 부분은 황희찬에 비해
부족하지만, 특유의 드리블 템포와
좋은 시야를 토대로 한 날카로운 롱패스가
또 하나의 좋은 옵션이 될 수도 있다 생각.
- 결론
3선에서의 노쇠화되었거나,
혹은 제공권이 부족한 홀딩 미드필더에
큰 약점이 있는 만큼,
수비에서의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임.
이재성, 황인범의 임무가 막중하다.
2. 의외로 주목해봐야할 선수
우루과이 - 데 아라스카에타
누녜즈, 발베르데에 어그로가 끌린 현재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은 선수.
남미에서 뛰는 선수임에도
2014년부터 쭉 국대에 뽑히면서
중용되어지고 있으며,
최근 442 전술을 택하면서
주전으로서 중용되어지고 있는 상황.
온더볼에 큰 강점이 있지만,
카드 수집가의 면모도 강하니
그 부분을 잘 자극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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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 밸런스는 독일이 더 낫다고 봄. 공격은 우루과이가 더 쎄서 글치... | 22.11.24 1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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