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집에 도착했으니 대전팬입장에서 오늘 경기 정리함.

[봉완미]

먼저 강원팬들은 잔류 축하드림. 오늘 경기력은 님들이 승리할만 했음.

경기장 가면서 욘쓰가 뭔짓을 할지 그게 맘에 걸렸었는데 저정도까지 될지는 몰랐지.

자책골 나온 시점부터 정줄 놔버리고 두골 더 헌납한건 대전이 경기 오지게 못한거 맞고.

오늘은 감독들의 전술이나 선수들의 투지에서 강원이 이길만했다.

시간끄는거야 우리도 같은처지면 똑같이 했을테니 별 불만은 없는데.

후반 30분에 그 장면은 선을 넘었다. 이건 두고 두고 강원한테 족쇄로 남을듯.

경기끝나고 선수들 울면서 인사하러 오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나더라.

끝. 

[봉완미]

난 선수들 보다 내 앞에서 찰지게 욕설 박던 울팀 여자 서포터들이 꿈에 나올듯.

[아싸뺑길]

(토닥토닥) 수고했엉..

[_ RussianFootball]

먼길 갔다오느라 수고 많았어요...

[그대도 이미덕후]

솔직히 응원하는 팀 강등된 게 가장 큰 슬픔인 분들이 부럽네요. 그보다 더 큰 걱정이 있는 사람에게는...;;

[dix]

안양팬 입장에선 1차전 하기 전부터 대전이 유리하다고 봤는데 이런 최악의 결과가 나올줄이야...
심심한 위로를... 어쩃든 내년 풀옵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길...

[XSX-Switch-PS5]

아 내꿈이 현실이 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