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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로마사 관련 책을 한 권 구입했습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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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473 | 댓글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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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0.9.***.***

"비사"를 사려고 하셨다니, 닉값을 하시네요...? 어쨌든 "음식으로 읽는 로마사"라면 책의 내용이 공화정 시기 로마부터 후기 로마 제국 시기까지의 식문화, 아니면 후기 로마 제국 시기 이전까지의 로마 식문화를 다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이 어떨지는 저도 궁금하네요
22.01.22 00:14

(IP보기클릭)110.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_ 프로코피우스
수위 조절이 없긴 합니다. 황당무계한 낭설도 많고요. 유스티니아누스는 밤에 머리가 사라졌다가 날이 밝아지면 다시 머리가 나타난다는 식의 서술이 있거든요. 테오도라를 비방하는 내용은 수위가 장난 아니어서, 거의 야설 수준입니다(자세하게 내용을 썼다간 강등 먹을지도 모를 정도예요). 그래서 역사학자들이 "비사" 내용은 좀 걸러들으라고 말하긴 합니다. | 22.01.22 00:23 | |

(IP보기클릭)110.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_ 프로코피우스
네. "비사" 내용을 전부 고증해서 만화를 그린다면 일본판 성인 잡지에서나 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어쩌면 정식 출간도 안 되고, 동인지로 출판해야 할 수도 있겠네요). 생각해보니 "천일야화"도 어지간한 야설 뺨치는 수준의 서술이 많죠. 자세히 썼다간 영구 정지 먹을 정도로 말이에요(그래서 현대 아랍인들은 "천일야화"를 굉장히 싫어한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음란하다고 말이죠). 옛날 작품이라고 표현을 다 자제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전근대판 유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 정도의 내용도 많아요. 사람 사는 것의 본질은 다 똑같다고 느껴집니다 | 22.01.22 00:35 | |

(IP보기클릭)121.142.***.***

어... 이 글을 보고 나서 뻘하게 든 생각인데, [도서]탭을 만들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22.01.22 00:34

(IP보기클릭)110.9.***.***

_ 유스티니아누스 1세
[도서] 탭이나 [자작] 탭 등을 신설하면 어떨까요? [자작] 탭에는 동로마 관련 2차 창작(뒷 페이지에 있는 문제의 그...것들 포함)을 분류하면 될 것 같습니다. | 22.01.22 00:36 | |

(IP보기클릭)110.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_ 프로코피우스
'2차 창작물'도 문학은 문학이죠 ㅇㅇ 그런데 만약 동로마 관련 문학 리뷰 글이 많이 올라온다면, 그땐 [자작] 탭을 만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일단 현재로선 [문학] 탭만으로 버틸 수 있을 것 같네요. 나중에 생각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 22.01.22 00:44 | |

(IP보기클릭)121.14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_ 프로코피우스
음... 아예 문학을 자작탭으로 수정하시는 건? 아예 창작물 전반을 이쪽으로 빼면 좋을 거 같네요. | 22.01.22 02:41 | |

(IP보기클릭)110.9.***.***

_ 유스티니아누스 1세
이것도 괜찮은 방안일 것 같네요. 후기 로마 관련 문학이나 역사서 원문은 [도서] 탭 아니면 [리뷰] 탭 쪽으로 분류해서 쓰면 될 것 같고요. | 22.01.22 02:43 | |

(IP보기클릭)121.142.***.***

_ 잉여잉여칠면조
그거는 [자료]탭도 이미 있어서... | 22.01.22 02:58 | |

(IP보기클릭)110.9.***.***

_ 유스티니아누스 1세
아... 그렇네요. 깜빡했습니다. 그럼 [문학]을 [자작]으로 바꾸는 게 낫겠네요. 혹여 그림으로 2차 창작물을 올리는 수도 있으니까요 | 22.01.22 0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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