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라 사람인데 누명을 써서 징계를 받고 저렇게 바다 한복판에 배 한척에다 최소한의 물자로 버려요
어떻게 보면 즉결 사형 다음으로 무거운 형벌일 수 있죠
우연히 다른 배에 구조 되면 운이 좋은 거고 아니면 죽는 거니까요
근데 놀랍게도 엘프 눈나랑 흑인까진 아니고 인도 아리안계 처럼 느껴지는 눈나가 둘이서 따라와요 유배선을
놀랍지 않습니까? 저런 무거운 형벌을 받은 건데 사실상 추방형에 그치는 정도가 아니죠
그런데도 따라 온다구요 몰래 기존의 신분을 버리고 말이죠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그냥 남캐도 아니고
그것도 두명이나 여캐가 죽을 수 있는 환경에 저렇게 따라 옵니다 기존에 가진 것들이 아무리 많지 않았다고 해도
포기하고 온 거에요
어떻게들 생각 하시나요 이정도면 결혼을 해야 하는게 인지상정 아닐까요?
덧 붙여서 야옹이도 쫓아와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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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표류 상태 제외하면 갖출 거는 다 갖춘 거죠
그렇게 몹들과 싸워 가면서 무인도에 표류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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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ㄷㄷㄷ '-'); 넘 무서운 전개네영 | 21.06.02 18: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