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패스 트래블러(10시간 플레이)
모든 동료 모은 시점에서 쓰는 헛소리 겸 소감 그 2탄
턴제 형식의 게임으로 보면 흠 잡을 곳이 별로 없는 수작
유일한 단점이라 생각하는 점은
잡몹전이 뒤로 갈수록 준네임드화 되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전투가 좀 늘어진다는 것
특히 피통 많고 실드까지 많은 준네임드급 몹은 일반 전투를 지루하게 만들고
약간 모자른듯 하면서도 많은 mp를 괴롭게 만듬
(다만 맵에 어마무시하게 많이 체력회복템과 mp회복템을 주기때문에 절대 모자르지는 않음)
이 점은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꾸준히 언급되어온 거의 유일한 단점인데
결국 고치지 않고 꾸준히 그대로 내는 거 보면 일부러인데...왜???
만약 난이도를 위해서라면 좀 아닌거 같음
어차피 4:1인 시점에서 그냥 패기만 하면 되서
딱히 재미있지도 그렇다고 시스템과 어울리는 것도 아니라서...
직업이 좀 적은듯이 보여도
스킬 찍고 이것저것 해방해보면
파판 5의 직업 2-3개를 압축해서 하나의 직업에 넣어둔 형태 비슷해서
그럭저럭 조합이 시작되면 뭔가 쬐금 아쉽기는 해도 모자른 느낌은 안 드네요
아...단점이 하나 더 있는데
왜 엑박에 게임패스까지 내줬으면서
후속작인 2는 엑박 발매조차 안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