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울나라 축구 너무 개무시허넹 ;;

[김명민]

울나라 축구 위상이 좀 위태위태 하고 아시아 축구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고 현재 세대교체도 좀 잘 안되서 불안불안한것도 사실이지만 ;;

86년 부터 약 30년이 넘을동안 월드컵 연속 진출에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 뚜드려 잡고 유럽 강호들 애먹인적도 몇번 있는데 뭔 베트남 따위에 발리네 털리네 이런말을 하는지 원 ;; 

물론 토너먼트에다가 4강전에다가 및 축구에 뭔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베트남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올라온적도 거의 없고 아시안컵 성적도 형편없는데(우리나라는 아시안컵 4강에는 무조건 진출하고 있고)유럽강호 만나는것 마냥 베트남 만나면 털린다는둥 벌써부터 비관적으로 생각합니까 참 이해가 안가네 ;; 아무리 한국축구가 호구로 보여도 이건 아니지 ;; 

[장 동민]

확실한거는 우리나라는 우승후보는 확실함.
근데 역대 아시안게임 내용들을 생각하면 그런 반응도 조금은 이해감.

[네로브라이드]

반대로 4강급에선 언제져도 이상할게 없단거네요..

[김명민]

단판승부니까요 제가 답답한건 여기 사람들 뭔 베트남 하고 붙는데 뭔 베트남을 강호로 착각을 하고 있으니 답답 모르는 사람이 보면 베트남이 프랑스나 벨기에급 강호인줄 알겠네

[가가탐정]

우리나라도 프랑스나 벨기에는 아니 잖아요 ㅋ

[Boo]

대개의 경우 국축 개무시하는 분들이 해외명장만 오면 월드컵 16강 8강은 껌이라고 외침.

[봉완미]

아무리 약체라고 해도 토너먼트를 돌파하고 4강까지 온팀은 경계해야 하는게 맞져.
근데 지금 사람들 반응은 그런의도에서가 아니라 축협에 대한 반감을 엄한 선수들한테 풀고 있는 경향이 강한거 같음.

[가라아게 마스크]

축협에 대한 반감으로 박항서를 절대선, 비운의 명장으로 인식해서 저러는 경향이 커진듯

[가가탐정]

축협도 싫고 저 위에 댓글 단 축협쉴더도 싫지만 박항서감독이 비운의 명장급은 아닌데 말이죠 어쩌다 베트남 가서 터진건데ㅎ

[스이_]

왜냐하면 그들도 지금 축협이랑 같은 라인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G.스케빈져]

그렇게 우리나라 생각하시는분이 야구는 없애니 우짜니 욕을 대놓고 하고 무시함?ㅋ

[무한궤적]

자기 좋아 하는 것만?ㅋ

[사쿠라나코히토미김채원조유리]

한국 축구를 무시하는게 아닌데.
과거는 그만 들먹이고 현재를 봐야죠.
월드컵과 연이은 아시안게임 경기력을 보고 있으면 이런 불평불만이 당연히 나오죠.
현재 과거 명성에 걸맞는 경기를 보여주나요?
뚜껑 열기 전이야 말씀하신 말이 맞는데 뚜겅 연지 한참 되었는데 보여준게 먼가요.

[꼬박,]

말레이전 며칠 안되었네요. ㅡㅡ;;

[heavyswat]

성인 대표팀이라면 그렇겠쬬. U - 23 에 이런 살인적인 스케쥴이면 무엇이든지 일어날수 있습니다.

[울티마리메이크]

유럽 강호 애먹이는 역할을 이번에 베트남이 하지 말란 법이라도 있나요?
우리나라도 강팀 잡을때 세계무대서 야금야금 조금씩 실력 키우며 서서히 올라서 그런거 아니잖아요? 강팀 입장에선 거의 듣보잡 팀한테 느닷없는 일격 먹은거지
이 상황, 베트남이 아닌 그 어떤 팀이라도 못한다는 보장이 어딨습니까?

[토그에서에게느까지]

무려 독일을 이겼다고 좋아할땐 언제고 우리가 독일꼴 나지 말란 법 있나..

[토그에서에게느까지]

현실을 말해주는걸 가지고 비판만 한다고 하는 사람이 꼭 있더라

[첨하는맘으로1]

우리나라가 베트남한테 질거 같지는 않긴한데..송범근이를 못믿겠음..

[leopaard]

우리나라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지가 언젠지 살펴보면 조심해야하는게 맞긴함. 심지어 2002 멤버로 박항서는 동메달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