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나 태국애들 넷상에서 키보드 두들기는거보면, 마치 무슨 매번 월드컵은 당연히 진출했고 한국따위는 그냥 씹어먹을 것 처럼 하던데 정작 현실은 걔네는 최종예선까지 올라오면 기적인거고 거기서도 승점 자판기.
박항서가 조직한 베트남 팀을 상대로 무시를 하자는건 아닌데, 무슨 여기 일부 분들 말씀 들어보면 베트남이 아니라 브라질인줄 착각하겠어요. 애초에 아시아에서 우리는 어느팀을 만나건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가야함. 특히나 아겜에서는.
그래서 말레이시아 패전이 욕쳐먹어도 할 말이 없었던 이유가, 아무리 로테건 뭐건 프로리그의 수준자체가 차이나는데 졌다는건 변명이 통할상황이 아닌거죠.
그런 전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지금 여기 반응부터가 베트남한테 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지금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베트남사람들 기준에서야 뭐 우리는 그냥 씹던껌 수준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우즈벡 감독이었나 누가 그랬죠. 우리 13득점 0실점의 강팀이라고. 이란감독이었나 선수가 그랬죠. 한국은 강하지만 우즈벡 만큼은 아니라고. 걔네들 지금 뭐하고 있나요? 짐싸서 돌아갔죠? 그냥 그런 소리는 우리 만나기 전이니까 신나게 떠들 수 있는거에요. 전 솔직히 진다는 생각 안듭니다. 다만, 사기가 올라간팀을 상대로는 이변도 발생할 수 있으니 당연히 조심하는게 맞아요. 철저히 대비하고. 체력관리 부분은 걱정이긴 합니다. 시리아-베트남전에서 솔직히 베트남애들 우리만큼은 안뛰었으니.
오늘 경기 여러모로 참 이슈거리가 많은데 많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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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임. 솔직히 아시안게임 최강팀은 우리나라임. 베트남한테 질 전력이 아니지.. 근데 매번 아시안게임 최강팀은 우리나라였음. 하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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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그렇게 생각했었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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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둥글기 때문에 방심은 해선 안됩니다. 근데, 언제부터 베트남이 우리가... 못이길 상대였던가요? 너무 진지하고 객관적으로 설명하려고 하시는 분도 보여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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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방심은 금물이에요. 그리고 박항서 감독의 커리어를 결정적으로 말아먹은 것도 바로 그시점부터였습니다. 그걸 모르는건 아니에요. 방심을 하자는게 아니라, 구태여 진다고 미리 전제깔고 좌절하지 말자는거에요. 지금 게시판에 이걸 너무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도 있어요. 협회가 밉다고 박항서 응원하자는 논리도 뭔가 제 입장에서는 와닿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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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애들이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죠 그런데 베트남 애들 사기 꺾는건 쉬워요 언제나 그렇듯 초반에 거칠게 다뤄주면 되요 물론 언제나 그렇듯 선제골과 역습이 중요하죠 그리고 황의조만 막아도 된다??? 지난 우즈벡전 페널티킥 장면보면 알겠지만 그 연령대에선 지금 못막는 수준이죠.. 4명이 달려들어서 2명이 손으로 붙잡아서 겨우 페널티로 막았는데요 베트남 피지컬응 황희찬은 더욱 날뛰기 좋고 이승우도 체격에 대한 부담감을 자울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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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둥글기 때문에 방심은 해선 안됩니다. 근데, 언제부터 베트남이 우리가... 못이길 상대였던가요? 너무 진지하고 객관적으로 설명하려고 하시는 분도 보여서 궁금합니다. | 18.08.29 1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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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임. 솔직히 아시안게임 최강팀은 우리나라임. 베트남한테 질 전력이 아니지.. 근데 매번 아시안게임 최강팀은 우리나라였음. 하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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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 최다 우승국인데 뭔 ;; | 18.08.29 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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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임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이 1986년 이후로 처음 딴 금메달임 | 18.08.29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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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이란과 같이 최다우승국이라고 배성재가.그랬음 | 18.08.29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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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이번이 7회 인가요? | 18.08.29 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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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대비 우승횟수 적은거 맞음 2002년부터는 연령제한 생기면서 이란이나 일본 같은 우승권 팀을은 올림픽 대비해서 21세로 출전하는데 우리는 와일드 카드 까지쓰면서 거의 풀전력으로 나오는거 생각하면 우승횟수 적은거 맞음. 18회 중에 4회임 | 18.08.29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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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하자면 86년 서울 이후에 90년대 2000년대 동안 우승 못하고 14년에 그것도 인천 즉 홈에서 우승 했음 그럼 그동안 멤버 들이 후졌냐? 천만에 언제나 역대 최고에 멤버였고 하물며 02월컵 4강 멤버들도 우승을 못 했었음. | 18.08.29 1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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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도 결과지만 경기 내용이 진짜 핵망이였음. 98방콕대회는 진짜 충격과 공포였음.. 8강인가 2명 퇴장당했었나? 수적으로 딸리는 태국이랑 연장전가서 진거는 아직도 기억남... | 18.08.29 1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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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전력이...지금의 한국과 베트남의 전력보다 훨~~~씬 차이나는 전력 이였죠 태국애들 2명 퇴장 당하고 선취골 넣고 유상철이 프리킥으로 동점골 넣고 나중세 태국선수가 중거리슛으로 역전골 그리고 한국 광탈....당시 멤버만 보면 손흥민 같은 월클만 없다 뿐이지 전체적으로 멤버의 수준은 훨씬 좋았고 태국은 지금의 베트남과 비슷 하거나 조금 아래 수준 이였죠. | 18.08.29 1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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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베트남한테 질거 같지는 않지만 베트남한테 질거같다는 반응이 조금은 이해는 가네요 | 18.08.29 1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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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나라가 질것 같지는 앓고 또 응원도 하지만 마치 이긴것 마냥 설레발 치고 그래도 4강까지 올라온 베트남을 무시하고 깔보는게 정말로 꼴보기 싫네요ㅎ | 18.08.29 1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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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그 반대가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 | 18.08.29 1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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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그렇게 생각했었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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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국 상대전적 2승2패 동률임 우리가 진게임도 전부 1대0 2대3 한점차 승부였고 게임내용도 좋았음 독일이 쉽게볼상대가 아님 | 18.08.29 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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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방심은 금물이에요. 그리고 박항서 감독의 커리어를 결정적으로 말아먹은 것도 바로 그시점부터였습니다. 그걸 모르는건 아니에요. 방심을 하자는게 아니라, 구태여 진다고 미리 전제깔고 좌절하지 말자는거에요. 지금 게시판에 이걸 너무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도 있어요. 협회가 밉다고 박항서 응원하자는 논리도 뭔가 제 입장에서는 와닿지도 않고. | 18.08.29 1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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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죠 방심은 금물이 맞죠. 근데 보면 베트남이 우리나라랑 비슷한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니 그렇죠 솔직히 그건 아니잖아요. | 18.08.29 1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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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애들이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죠 그런데 베트남 애들 사기 꺾는건 쉬워요 언제나 그렇듯 초반에 거칠게 다뤄주면 되요 물론 언제나 그렇듯 선제골과 역습이 중요하죠 그리고 황의조만 막아도 된다??? 지난 우즈벡전 페널티킥 장면보면 알겠지만 그 연령대에선 지금 못막는 수준이죠.. 4명이 달려들어서 2명이 손으로 붙잡아서 겨우 페널티로 막았는데요 베트남 피지컬응 황희찬은 더욱 날뛰기 좋고 이승우도 체격에 대한 부담감을 자울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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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안 날뛰었으면 좋겠는데...하아.. | 18.08.29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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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가 축협 하고 척진게 있나? ;; | 18.08.29 1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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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아시안 게임때 월컵 멤버들로 동메달 따서 잘린거 가지고 라인 안타서 짤린 비운의 감독으로 인식하는 애들 많음 네이버 이런데만 있는게 아니라 여기도에도 있고 | 18.08.29 1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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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과 반대되는(혹은 그렇게 보여지는) 인사나 세력은 절대선이고 축협은 절대악. 얼마나 보기 좋고 생각할 필요 없는 조건입니까. 그냥 축협 적폐 인맥만 외치면 되잖아요. 그 덕에 정작 축협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히딩크, 히딩크 이전부터 국대 불려다니던 박지성 이영표, 축협 추천으로 바르샤 들어간 이승우 백승호는 축협에 밀린 피해자이자 축협에 대항한 영웅이 되었고 정몽준 이전 축협을 실컷 말아잡수신 축구야당세력의 대표주자인 신문선은 히딩크 깃발을 들고 축협 인먁 적폐 노래를 부르면서 서이다라는 소리를 듣고있죠. 박항서도 마찬가지의 길을 걷는듯. 후자보다는 전자긴 하지만. 유통기한이 언제까지일지 궁금하군요. | 18.08.29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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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는 계약상 조건때문에 국대운영방식이 맘에 안들어도 지켜봐야했는데 박항서가 히딩크 옆에서 배운영향때문인지 선수기용이나 운영방식이 유사해서 협회에서 찍혔다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 18.08.29 1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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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일본이 사실 핵 맞은 것도 재일들의 농간 때문이었다는 카더라가 있고요. | 18.08.29 1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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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그러고 살아요? | 18.08.29 1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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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본인이 직접 얘기했음 단체와 개인이 싸우면 개인이 절대 이길수없다 다시는 축구협회와 같이 일 하지 않겠다 박항서가 주류대학출신이 아니라 팽당했다는게 정설 | 18.08.29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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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시아에서 우리가 승점자판기를 넘어 골 자판기였구나. 그렇구나 | 18.08.29 1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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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진지하게 궁금한데요. 우리가 도대체 언제 '아시아기준'으로 승점자판기를 넘어 골자판기였죠? 제가 축구를 본 이례로 최소한 아시아에서는 단 한번도 그런 역사가 없는데? 이거 지금 월드컵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아시안게임'이야기 하는거에요. 알고 계시죠? 원상복귀 기준으로 쳐도 우린 동남아에 전력으로 열세였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방심은 하지말자는건 공감하겠는데 우리가 도대체 언제 아시아에서 승점자판기였나요?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 18.08.29 1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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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랑 헷갈리시는듯 | 18.08.29 1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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