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에 국전에 구경할겸 놀러갔다가 이 게임을 집어서 왔는데....일에 치여 오늘에서야 조금 해봤습니다만...
혹시라고 구매해보실 의향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서 적어봅니다.
어제 식객은 일이 있어서 외출을 했다가 시간도 남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도 뭔가 아쉬어(?)서 국전에 갔습니다.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게임샵에서 게임 구경하다가 이 게임(라비린스)를 보다가 물어보았지요. 대략 무슨 게임인가 해서..
rpg라고 하시길래 순간 섬란카구라+로봇대전같은 rpg로 생각을 하고 집어왔는데...
넹...결과가...처참...;ㅅ;
1. 체감 난이도
:블러드 본(ps4)를 클리어해본 식객에게는 그냥저냥 무난한 난이도(후반엔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가장 난감한건 일본어 모르는 거야 어쩔 수 없고(이건 정발되지 않는이상 당연히 그 나라 언어로 나오겠지요...'ㅅ';;)
그 흔한 아이템 보관이 안된다는 점.
무슨 말이냐면 일단 제가 던전에 들어갔는데 싸우다가 누었습니다.
그러면 그때까지 가지고 있던 장착하고 있던 모든 장비 및 아이템이 그냥 홀라당....입니다.(물론 던전에서 줏은것도 홀라당)
즉..여타의 게임처럼 최소한 아이템이나 장비 가지고 다시 리셋이 아닙니다....-..-;;;
게다가 후반부이면 어쩔지 모르겠지만 모든 아이템은 가지고 다닐수 있는 갯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현재 저는 무조건 아이템 30개이면 더이상 줏어지지도 않더군요.)
갑자기 이거 하면서 딱 떠오른게 블러드 본...
...블러드 본도 하다가 누으면 그때까지 모은 경험치가 홀라당.....이라..
...단 이쪽(라비린스)는 돈은 그대로 남더군요....;;;
블러드 본의 경우엔 아이템이 저장(?)되기는 하지만 가지고 다닐수 있는 한도는 정해져 있으니...;;
2. 이 게임의 중요(?)포인트인 신사력(?)은?
:초반부만 해봐서 나중엔 어쩔 지 모르지만...딱 모에로 크로니클....그 정도....물론 게임중에 빨간색으로 된 아이템이 있는데 그건 나중에 거점(?)에서 비비고(?) 해서 풀어(?)야 되는데....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닙니다..넹...
다만....공공장소(지하철같은 )에서 하기엔 좀 민망합니다...넹....-..-
붙잡힌(?)동료(?)들 구할때도 비비고 풀어야 되는데....그래도 뭐...역시 모에로 크로니클 수준이라...;;;
(초반이라 저는 요정1명....학원 인물 1명 풀었습니다.)
앨범모드인가 있는거 같은데..그건 따로 아이템을 사서 풀던 구해야 풀던 아니면 스토리를 진행해야 풀지도요.
3.이 게임을 구입할려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막 하기 시작한 분들에게
:일단 단순히 쉽게 신사력을 발휘하실려고 하시는 분께는 신중하게 생각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넹...저도 초반에 몇번 누었습니다. 섬란카구라나 여타 게임은 눕더라도 아이템이나 장비를 가지고 시작하는데 이 게임은 그런거 없습니다.
(자비없음.)
물론 무슨 아이템 쓰면 눕지 않고 그 동안 장비한 아이템이랑 소지품 가지고 귀환도 하지만..그건 결국 클리어 못한 것이라...;;
(결국엔 다시 던전 들어가서 골까지 가야합니다...-..-;;)
그리고 하면서 느낀거지만 단순히 빨리 클리어하기보다는 레벨업과 장비를 합성해 가면서 진행을 해야 고생을 덜 하더군요...저도 초반에 많이 누운게 그냥 이대로 가서 보스 잡고 골이다...했는데...되려 보스에게 사냥(...)당했습니다.
파트너에게도 장비를 신경써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어지간하면 가는 길에 나오는 몹들을 잡으면서 레벨업 하시면서 가시는게 도움이 되더군요.
그리고 투척 아이템은 아끼지 말고 팍팍 쓰면서 가는게 낫습니다. 오히려 물약을 챙기는게 낫더군요.
합성은 돈이 되는데도 초반부에는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혹...완전히 클리어 하게되면 그때는 제대로 써보겠습니다.
변변치 않은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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