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신사력을 자랑하는 게임이니 만큼 구입전에 섬란과 비교하는 분이 많으시더군요.
아 물론 저도 신사력보고 구입한게 맞습니다(..
1. 전 섬란을 난투대전게임, 아키바는 난투액션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게임을 즐기는 포인트도 미묘하게 달랐구요. 그래서 섬란이 재미 없었으니 아키바도 재미가 없을꺼야
혹은 반대로 섬란이 재미있었는데 아키바도 재미있을꺼 같아! 라는 기대감은 갖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개인적으로 섬란의 경우 게임 내에서 2회차라 할만한게 없었습니다.
첫 플레이는 스토리도 읽고 개그에 빵터지기도 하면서 정말 재밌게 했는데 엔딩을 다 보니
이후에 남는건 온라인 매칭으로 하는 대전과 이미 클리어 한 시나리오를 반복해야 하는 캐릭터 육성.무..무라쿠모찡
탈의실에서 온갖 파워한 커스텀을 짜는 것도 있었죠. 하하. 개인적으론 프리미션이 없는게 아쉽더군요.
3. 아키바는 콜렉션 요소가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키바는 그냥 흔한 스토리에 정신나간 서브미션들을 끼고 있는 정도라
엔딩보면서 서브미션을 다 클리어 하면 에또.. 무기 강화랑 아이템 콜렉션정도가 남는 듯 합니다.
각 히로인 엔딩을 보기 위해서 난이도 바꿔가며 또 재탕 삼탕을 한다면 이것 역시 지겨울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걸 커버해 주는게 콜렉션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에이 스토리야 뭐 정말 별거 없어요. 약빨고 하는거라면 섬란쪽이 스토린 더 재밌었죠.
그나마 이게 단순히 빈칸 채우는 것 이외에 걸음걸이나 복장같은 눈이 즐겁거나 패러디가 빵터지는 쪽이 있어서
콜렉션이 고통스럽다기 보단 즐겁더군요. 이 글 쓰기 전에 공중부양 하는 걸음이 있다는 글을 보고 개뿜...
4. 그래서 결국 비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양쪽 다 신사력 이외에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만
스토리나 캐릭터성은 역시 섬란쪽이 우위이고 게임 내에서 즐길 거리는 아키바쪽이 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둘 다 사는게 베스트이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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