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글의 글쓴이인 저는 "비타게임 머할거 없을까?" 하는 분들에게
이 게임을 추천 하는바임을 알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스토리가 말그대로 별로 없다싶이할정도로 짧아요.
스토리를 중시하는 게이머는 구입을 보류해보심이 좋아요.
스토리 전반이 멀티 엔딩용으로 엄청 무난하게 흘러갑니다.
말그대로 각 케릭터마다 개연성이 없게 어느 케릭터를 공략하더라도
엇박느낌이 나지 않을 정도로 그냥 무난해요. (화차를 거듭해도 엔딩말곤 똑같지요.)
전체적인 스토리의 70%로 정도는 문제가 생겨서 순찰을 돌자라는 내용
즉, 퀘스트 부여 내용이구 엔딩 부분에는 각 루트별 분기의 히로인들의 엔딩이 각각 다르게 삽입 되어 있지만,
그 내용이 많지가 않습니다.
앞서서 게임을 추천하고 단점을 쓴 이유는 게임은 취양이 엄청 갈리기 때문에
이 글은 어디까지나 아키바스 트립2라는 게임을 구입하고자 하실 분들이 참고 정도만
하시라는 의미에서 이러한 단점이 있고, 이후에 쓸 장점과 비교하여
장점이 좀 더 매리트가 느껴져 할만 하겠다 싶은 분들은 구매를 하셔도 좋을거 같아서 입니다.
물론 스토리가 짧은 단점 이외에도맵이 통짜맵이 아니기 때문에 맵사이사이 이동할때마다
적지않는 로딩이 존재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처음만 한번 그 지역을 다녀오면 "아키바맵" 이라는
메뉴에서 사이사이 있는 길이나 골목을 통하지 않고 바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럼 이 게임의 장점이자 재미요소를 소개해 봅니다.
먼저 제일 큰 재미요소는 역시 게임 제목처럼 스트립과 많은 종류의 무기와 의류로 코스튬을 할수 있는 점이지요.
스트립과정은 엄청 단순합니다. 적을 때리고 일정 대미지를 입히면 그 부분의 옷이
빨간색이 되는데 그때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벗겨지거든요.
하지만 스트립 즉, 벗기는 액션의 종류가 여러 종류가 있어요. 취권이라던지.. 염력이라던지..
그리고 들고있는 무기에따라 공격하는 모션이 달라서 꽤 다양한 공격모션이 있어요.
(즉, 적을 때리는 모션은 무기에따라 옷을 벗기는 행동은 장착한 모션에 따라 다릅니다.)
적을 때리다보면 차는 게이지로 각각 히로인들과 펼칠수있는 "유니즌스트립"
효과도 좋고 위기탈출 스킬입니다. 이게 상당히 재미? 코믹해요. ㅎㅎ
함께 다니는 파트너 히로인마다 고유의 유니즌이 있긴 하지만 자주쓰게 되고 그러면 아무래도
질리는 감은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요. ㅎㅎ
그래픽은 상당히 깔끔해요. 역시 비타라는 느낌? 그래서 코스튬도 충분히 재미요소로 꼽을 수 있어요.
코스튬으로 인상적인 것을 꼽자면 역시 속옷과 케릭터의 행동가짐? 입니다.
케릭터의 행동하는 모습도 여러 종류로 모션이 존재하고 플레이어가 악세사리처럼
달아주면 적용이 되는 형식이에요. 알콜홀릭처럼 비틀대는 행동모션을 넣는다던지,
여동생으로 나오는 "나나"처럼 양손을 앞에 모우고, 다니면서 귀여운 행동을 하는 모션이라든지
종류별로 다양해서 하나하나 해보며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 1회차일때는 히로인들은 코스튬을 할수가 없지만,
퀘스트진행에 따라 차츰 할수있게 되고(주인공 케릭과 동일하게 모션도 변경가능),
공략한 히로인을 다음 회차때에는 주인공 케릭터로 지정해서 할수가 있습니다.
(주의! 처음 말했다싶이 스토리는 바뀌지 않아요.. 오로지 공략 히로인에따라 엔딩만.. 달라요..)
히로인 마다 고유의 사기적인? 무기를 가지고 있고, 공략후에 획득하여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아직 아키바라는 곳에 직접 가보지는 못했고,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열심히 알바를 하던 도중에 원폭이 터지는 바람에.. 아직까지
일본여행은 미뤄지고 미뤄지고.. 있지요... 아마 꼭 가야할일이 있지 않고서는..
찾지 않을거 같기도 합니다..만, 대략적으로 아키바라는 곳이 어떻게 생겼고,
플래티넘 트로피를 획득하려면 수집해야하는 안내책자! 이 책자는 실제 아키바에서 나누어주는 안내책자를
사진형태로 넣어 놓았기 때문에 수집할때 한장씩 보면 재미있어요.
(무려 100종류나 있어서 참 다양해요..ㄷㄷ 다 수집해야해! 하는 기분으로 하면 지옥일듯?)
게임내의 길거리를 다니면 음성으로 된 광고라던지 도로에 지나다니는 광고버스차량 같은 것도 있고,
짧지 않는 로딩화면에 여러가지 만화형태의 안내책자라던지, 아키바의광고 사진이라던지가 꾀 여러가지로
랜덤하게 보여줘서 간접여행하는 기분을 맛볼수가 있어요.
게임이라 한정적이지만, 저는 상당히 재미를 느끼는 부분입니다.
요약하자면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이라면 구입을 고려해보시는게 좋구요.
이 게임은 스토리 보다도 다양한 모션들이 있기에 액션이나 케릭터를 가지고
돌아다니는 것이 재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튬이나 액션을 즐기는 분이라면 충분히
구입하셔서 재미있게 플레이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한글화로 편하게 아키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건 부가적인 부분이구요.
Plus 일본판에는 패치로 개선되어 있지만,
한글판에는 아직 패치가 안올라와서 회차를 거듭하면 프레임 드랍이던지,
버그가 생길때가 있어요. 이 부분도 충분히 염두를 해두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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