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작품 등장인물들 시점에서 타쿠루가 없는 일상을 그려나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시점은 러브 츄츄보다도 더 나중의 시점.
본편 -> silent sky 초반부 -> 러브 츄츄 -> 타쿠루와 세리카의 '우연한' 만남 (silent sky 엔딩부분) -> 그리고 이 후일담 소설이 되므로 가장 나중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타쿠루는 최후까지 구제받지 못합니다. 설령 구해질수 있다 해도 타쿠루 자신이 모든것을 끝까지 받아들이려 하기에 구원은 바랄수 없는 내용.
세리카 또한 자신이 타쿠루와 떨어져서 모르는 사람이어야 행복하기에... 결코 그들은 다시 엮이는 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본편 메인 시나리오 작가가 직접 집필해서 그런지 본편에서 감정이입하신 분들이라면 슬프고 오열할만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토와 유우토의 씬에서는 정말 눈물나올뻔.
소설에서라도 슈타게의 기적같은 오퍼레이션 스쿨드! 세계는 구해진다! 운명의 커플과 재회! 모두가 해피엔딩! 을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이 책은 절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역으로 본편 엔딩에서 그 아련한 감정을 느끼고 받아들이셨던 분들이라면 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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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던 받아들이고 일상을 향해 나아가자... 라는 느낌이긴 한데 아무래도 독자 입장에서는 그냥 눈물만 나옵니다. | 17.04.01 2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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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미는 비록 니시죠 타쿠미 (29) 무직 니트 백수지만 매 생일마다 히로인들이 찾아오는 인생에 오카베는 말할것도 없고 카이도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데 타쿠루만 대체 왜 대접이... | 17.04.01 22: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