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소 3 오리지널 안 해보고 3포터블로 처음 접한 저를 포함한 초보유저들 상당수가 자주 토로하는 불만 레파토리가
애니메이션이나 3d컷씬 같은 것들이 전부 다 삭제되어, 배경 이미지 한 장, 캐릭터 이미지 한두 장만과 텍스트만으로 스토리를 서술하니까
장면이 실감이 안 나고 스토리나 캐릭터에 몰입이 전혀 안 된다는 점이잖아요.
또한 학교나 폴로니안 몰, 기차역 같은 필드도 플레이어 캐릭터를 조종해서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그냥 컴퓨터 아이콘 선택하듯이 클릭클릭만 하니까 지리가 쉽게 익혀지지도 않고, (특히 월광관 고등학교 내부지리가 포터블판으론 잘 안 익혀져요.) 실제로 사람을 만나 대화하는 듯한 몰입감도 안 들고....
근데 또 이해가 안 가는 게,
똑같이 배경 이미지, 캐릭터 이미지 한두 장만으로 스토리를 보여주는
역전재판 시리즈나 테일즈샵 비주얼노벨들, 블레이블루 스토리 모드, 장애소녀, 아님 삼국지 시리즈 스토리모드 같은 다른 어드벤처 게임들은
어째선지 스토리 이해도 잘 되고 장면들도 머릿속에 금세 훤히 그려져서 3d컷씬의 유무에 상관없이 몰입이 잘만 된단 말이죠.
그럼 왜 페소3 포터블만 몰입이 제대로 안 되는 걸까요?
한 캐릭터가 보여주는 표정, 몸동작 등의 스프라이트 수가 많지 않고 상당히 제한되어 몇 종류 안 되고, 역동성도 전혀 없기 때문인가?
특히 역전재판 시리즈만큼 캐릭터의 표정이나 몸짓표현 등이 역동적이고 실감나게 안 살아나서?
아니면 cg이미지 컷씬을 거의 안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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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그런 얘기들이 있나요? 저는 아닌데요 저는 오리지널 안해보고 P3P햇는데 엄청나게 몰입해서 했어요 거의 그 해에 했던 게임중에 베스트였을정도 그래서 페르소나 팬이 되었습니다
(IP보기클릭)121.154.***.***
음... 저는 역대급으로 굉장히 몰입해서 했던 게임인지라 잘 모르겠네요.
(IP보기클릭)183.97.***.***
정말 드물게 저와 정확히 의견이 일치해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P3를 ps2로 안해보고, psp로 처음 했었는데요. ps2판이 어떤지도 아예 모릅니다. P3P는 P4G와 다르게, 장소반복에 공간감이 없고, 대사나 스토리도 빈약해서, 몰입이 안되서 저도 옛날에 하다가 말았습니다. 나중에 플레이한 P4G는 진짜 너무 재밌게 했구요. 제가 게임전문가가 아니라 딱히 이유를 분석설명하기는 어려운데, P3P는 그냥 계속 날짜지나가며, 반복하는데, 이거 내가 왜하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공간감의 부족과, 대사의 빈약함 인것 같네요. P3P는 공간이 뭐랄까 특이하지만 거기 내가 있다는 생각이 안들고, P4G는 하면서 너무 훌륭한 공간감과 공간의 디테일이 '내가 그 안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P4G만큼 '내가 그안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은 게임'이 살면서 수없는 게임을 하면서도 몇개 안되었습니다. 대사도 P4G가 더 개그도 잘맞고 대중적이고 그랬습니다. 예로 들어주신 비쥬얼노벨 스타일은 저는 그렇게 몰입이 아주 잘되지는 않습니다만 P3P는 정말 더 몰입안되는 편이긴 했습니다. 근데 아마 이런의견은 거의 아예 없더라구요. 왠일로 너무 비슷한 의견이어서.. 뻘소리긴한데 비타를 런칭부터 아직까지도 가지고 너무 좋아하며 하는데, 게시판 주류의견과 뭔가 많이 달라서 그냥 남들은 그러구나 하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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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그런 얘기들이 있나요? 저는 아닌데요 저는 오리지널 안해보고 P3P햇는데 엄청나게 몰입해서 했어요 거의 그 해에 했던 게임중에 베스트였을정도 그래서 페르소나 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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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역대급으로 굉장히 몰입해서 했던 게임인지라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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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드물게 저와 정확히 의견이 일치해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P3를 ps2로 안해보고, psp로 처음 했었는데요. ps2판이 어떤지도 아예 모릅니다. P3P는 P4G와 다르게, 장소반복에 공간감이 없고, 대사나 스토리도 빈약해서, 몰입이 안되서 저도 옛날에 하다가 말았습니다. 나중에 플레이한 P4G는 진짜 너무 재밌게 했구요. 제가 게임전문가가 아니라 딱히 이유를 분석설명하기는 어려운데, P3P는 그냥 계속 날짜지나가며, 반복하는데, 이거 내가 왜하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공간감의 부족과, 대사의 빈약함 인것 같네요. P3P는 공간이 뭐랄까 특이하지만 거기 내가 있다는 생각이 안들고, P4G는 하면서 너무 훌륭한 공간감과 공간의 디테일이 '내가 그 안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P4G만큼 '내가 그안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은 게임'이 살면서 수없는 게임을 하면서도 몇개 안되었습니다. 대사도 P4G가 더 개그도 잘맞고 대중적이고 그랬습니다. 예로 들어주신 비쥬얼노벨 스타일은 저는 그렇게 몰입이 아주 잘되지는 않습니다만 P3P는 정말 더 몰입안되는 편이긴 했습니다. 근데 아마 이런의견은 거의 아예 없더라구요. 왠일로 너무 비슷한 의견이어서.. 뻘소리긴한데 비타를 런칭부터 아직까지도 가지고 너무 좋아하며 하는데, 게시판 주류의견과 뭔가 많이 달라서 그냥 남들은 그러구나 하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_-
(IP보기클릭)203.251.***.***
ps2 판으로 하셨으면 재밌게 하셨을거 같네요 페르소나4랑 비슷하거든요 게임진행 느낌이 | 20.02.04 16: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