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기묘한 풍경

[GNT-0000 QUANTUM]

동양 수문장과 서양 근위병이 마주보며 경계를 섬

(한국 쪽은 국가유산청 직원, 영국 쪽은 진짜 군인인게 차이)

출처 : https://x.com/ateumaen4831/status/1936260143483961514

[rnrth40]

영길리 놈들이 기어이...!

[집에가고싶어.]

거문도에서 나가라

[눈팅충 뉴비]

???: 거문도? 이제 여기는 포트 해밀턴이다

[마스터base]

여름에도 저기 서있어야하나

[똥개 연탄이]

털모자가 영국근위대의 상징이여서 시원한 소재를 바꾸거나 아예 안쓰게 할려고해도 일선 장병들이 거부해서 지금도 이어지고 있음.

[캣‎타워]

저기가 바로 영국대사관이자 정동성당이더라 성공회정동성당 ㅋㅋㅋㅋ

[똥개 연탄이]

성공회 성당에 세들어서 업무를 보나 보네?

[캣‎타워]

아니 성공회 수장이 영국 국왕이니까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기도 하고
영국대사관 옆자리에다가 성당세운거라 ㅋㅋㅋㅋㅋ

[똥개 연탄이]

아하.

[호시마치 스이세이]

우린 무기 들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

[게임안함]

한국도 코스프레가 아니라 진짜 군인이 하면 좋을거 같다가도...

왕도 없으니 군인이 하면 이상한가 싶기도 하고...

[꼬쟁이]

영국의 침략이다!

[똥개 연탄이]

영국 근위대가 본토 왕궁 말고도 해외 대사관도 경비를 서는구나.
타부대에게는 땡보라는 인식이 박혀있는데 실상은 해외파병 자주가는 극한 동네더만.

[어라라]

뭐지 왜 비무장이지 군인이라며 대사관 경호대 아니야?

[똥개 연탄이]

무기는 대사관내 무기고에 있는듯.

[Lapis Rosenberg]

대사관에 군인 파견가는구나?몰랐어

[똥개 연탄이]

모든 국가 대사관에는 주재무관이 근무함. 당연하지만 간부들임.
그리고 미국은 치안이 안정된 국가는 해병대가 대사관 내부 경비원으로 복무하고 치안이 불안한 동네는 대사관 건물 위에 무장 경계근무함.

본 시리즈의 1편에서 주스위스 미국 대사관 터니 근무하던 해병들이 무기고 열어서 총들고 주인공 쫓는 장면은 고증이 맞음.

[루리웹-0696847028]

영국근위병보러 영국까지 갈필요는 없었구나

[바베규먹자]

대사관에 항상 근위병이 있는게 아니라
본국에서 중요인물(원래는 왕족만인데 가끔 왕족이 파견한 인물 포함)이 왔을때
혹은
국가적 행사가 있을 때만 근위병이 오는거

[도넛과밀크티]

우와.. 멋지네 양국 군인룩이 마주본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