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토미노 인터뷰 보다 느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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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과거에는 꿈이나 희망이나 그런게 있었던거 같은데

그 흔적이 우주에 대한 이야기들이나 

뉴탕비 이야기였던거 같은데

이제는 우주에서 사는거? 상상도 안됨

같은 본인 작품에서 어스노이드라 한 부류들이 할 이야길 한다던가

왕정제던 뭐던 돌아가면 상관 없다

민주주의? 트럼프 봐라 잘 안돌아가잖아 라던가

이 할배 늙어서 더더욱..

카카치나 철가면 같아졌구나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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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80넘어서 그런 사고나 고찰을 계속 한다는거 자체가 대단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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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에이에서 갑자기 v건담서 부정한줄 알던 여왕제 가져온거보고 위화감 들었는데
저런 이야기 하는거 보고서

아.. 그렇군 하고 납득함

그래도 뭐 뉴타입까진 아니더라도 인간은 변해야한다는 이야긴 계속 하는건 대단하지만..
누군가는 토미노를 죽이고 넘어서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 있는 제작자 안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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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일본 거대담론물은 토미노의 우주세기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니까. 진격거도 좀더 잔혹하고 바이오닉한 우주세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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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도 기대 받았던 이야기 중에서는 토미노 부정을 하려는 시도 아니냐는 이야기도 일본쪽 영상에서 보긴 해지만
저래선 안돼
글렀어..

츠루마키도 소설판이나 그런걸 파며 재해석을 기반으로 한거니 멀어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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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는 걍 애초에 거대담론 새로 열 생각같은건 아예 없었다고 생각해서 그 쪽은 생각이 다름. 그리고 사실 뒤에 나온 물건들이 구태의연하다기보단, 인류의 아이디어가 걍 고갈된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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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보단 일본에서 그런 이야기 하던 채널이 몇개 있었다 정도지만
까놓고 말해 철혈마냥 그냥 현실 이야기만 대충 가져온 정도라 봄

아이디어 고갈은 절대 아니라 봄 새로운건 계속 나오고 있음
하지만 지금같은 제작 체제 하에서 이전같은 방식의 작품은 나오기 힘들수 있겠다는 생각은 듬
1쿨이란 정해진 시간 내에 오타쿠들을 위해 저격해서 만들라 하면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지 않나 하고

지쿠악스도 결국 그런 환경 하에서 적격으로 나온 작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