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인스턴트 메신저 프로그램인 네이트온.
전성기에는 싸이월드와 통합하는 등 사실상 국내 메신저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다.
다만 네이트온은 모바일 버전을 고려조차 하지 않고 있었는데 문자 메시지 1건당 50원 등 SK텔레콤이나 모바일 인터넷으로 돈을 달달하게 뽑아 먹던 시점이라
만약 네이트온이 모바일에서 도입되면 그 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단순한 이유로 SK는 스마트폰이 출시된 시점에서도 모바일 시장을 개척하지 않고 잇었다.
한편 그런 상황에서 카카오톡은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당시로는 파격적인 기능을 도입하여 수많은 이용자를 끌어 모았고, 거기에는 당연히 네이트온의 이용자들 또한 포함되어 있었다.
그제서야 네이트온은 화들짝 놀라 어플 버전을 출시했지만 그야말로 급조한 것에 가까운 성능이라 묻힌 것은 당연지사.
그렇게 네이트온의 이용자를 흡수한 카카오톡은 PC버전으로도 출시하여 한달도 지나지 않아 네이트온을 뛰어넘는데 성공한다.
그런 상황에서 네이트온은 어떻게든 다시 한번 왕좌를 탈환하고자 했지만 이미 둘의 체급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차이가 나는 상황이었고, 그렇게 네이트온은 현재 퇴물에 가까운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지금도 네이트온은 기업이 눈앞의 푼돈에 집착하여 미래를 개척하지 않으면 몰락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아있다고...
(IP보기클릭)121.129.***.***
카카오톡 : 꺼억~! 한메일 사용자 잘먹었습니다.
(IP보기클릭)210.100.***.***
한메일 어떻게 뒤졌는지를 전혀 배우지 못했군...
(IP보기클릭)58.236.***.***
근데 내가 기억하는데 아이폰 히트치고, 2009년경부터 해외에서는 무료 메신저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었음 카카오톡도 어찌보면 업계 후발 주자인데 운좋게 언어빨로 한 지역 선점 성공해서 이렇게 큰 거
(IP보기클릭)112.155.***.***
버디버디에서 네이트온이 옮겨지고 이후 카카오톡인데 셋다 전성기때는 엄청나기는 했어
(IP보기클릭)125.130.***.***
저게 결과를 아니까 뻘짓으로 보이는거지 자기 주 수익원을 포기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는게 쉬운게 아님 저거 가능한 기업 몇 없다고 봄
(IP보기클릭)59.7.***.***
저것 뿐이겠어. 와이브로 초창기에 핸드폰이 아니라 노트북용으로만 팔았던 거 기억하는 사람 있으려나? 그것도 1GB에 만원이란 살인적 가격
(IP보기클릭)106.101.***.***
그리고 이건 일본에서 라인이 또다시 재현시키지ㅋㅋㅋ
(IP보기클릭)183.101.***.***
(IP보기클릭)112.155.***.***
버디버디에서 네이트온이 옮겨지고 이후 카카오톡인데 셋다 전성기때는 엄청나기는 했어
(IP보기클릭)210.100.***.***
한메일 어떻게 뒤졌는지를 전혀 배우지 못했군...
(IP보기클릭)121.129.***.***
시드tlem
카카오톡 : 꺼억~! 한메일 사용자 잘먹었습니다. | 25.06.19 20:15 | | |
(IP보기클릭)112.187.***.***
슈카 : 500억짜리 대형 새우와 500억짜리 대형고래가 합체했어요! | 25.06.19 20:22 | | |
(IP보기클릭)114.199.***.***
(IP보기클릭)211.243.***.***
(IP보기클릭)211.243.***.***
진짜 돈에 미친새1끼들인건 알아줘야해 | 25.06.19 20:17 | | |
(IP보기클릭)59.7.***.***
11번가도 그렇고 IT쪽으로는 진짜 마이너스의 손임 | 25.06.19 20:18 | | |
(IP보기클릭)211.217.***.***
(IP보기클릭)58.236.***.***
근데 내가 기억하는데 아이폰 히트치고, 2009년경부터 해외에서는 무료 메신저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었음 카카오톡도 어찌보면 업계 후발 주자인데 운좋게 언어빨로 한 지역 선점 성공해서 이렇게 큰 거
(IP보기클릭)58.236.***.***
그리고 네이트온도 페이스북 메신저처럼 압도적 체급으로 이길 수도 있었음 문제는 네이트온 스마트폰 버전은 메신저가 메시지를 제대로 주고 받을 수 없는 개쓰레기 중의 개쓰레기 메신저 업계의 빅릭스였음 차라리 유료 문자 주고 받는 게 나을 지경이었음 그래서 네이트온 유저들은 네이트온을 계속해서 버렸지 | 25.06.19 20:20 | | |
(IP보기클릭)211.36.***.***
ㅇㅇ 설명이 잘못됨 정확히는 왓츠앱 유사 서비스의 검토를 했는데 문자메시지 수익 포기를 못해서 뒤처진 거고 해외에서 검증된 시장이지만 국내에 미개척된 모바일메신저를 카카오톡이 채간 거 | 25.06.19 20:21 | | |
(IP보기클릭)218.37.***.***
아마 출시 시기로 보면 왓츠앱을 많이 벤치마킹한 앱일텐데 당시 카톡이 데이터 소모만으로 sms시장 다 잡아먹자 3통사는 카톡 말려죽이기 시도하다 역풍처맞고 깨갱 | 25.06.19 20:27 | | |
(IP보기클릭)59.7.***.***
저것 뿐이겠어. 와이브로 초창기에 핸드폰이 아니라 노트북용으로만 팔았던 거 기억하는 사람 있으려나? 그것도 1GB에 만원이란 살인적 가격
(IP보기클릭)125.130.***.***
저게 결과를 아니까 뻘짓으로 보이는거지 자기 주 수익원을 포기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는게 쉬운게 아님 저거 가능한 기업 몇 없다고 봄
(IP보기클릭)121.155.***.***
(IP보기클릭)106.101.***.***
그리고 이건 일본에서 라인이 또다시 재현시키지ㅋㅋㅋ
(IP보기클릭)61.80.***.***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112.187.***.***
(IP보기클릭)122.199.***.***
(IP보기클릭)220.118.***.***
그건 카톡이 어느정도 시장을 점령하고 나온거임. 근 1년간 카톡은 수익하나없이 투자로만 버티면서 계속 사용자를 늘려갔는데 그때 이슈된게 어떻게 유료화를 이끌어내서 수익을 내냐는것. 그것의 일환이 for kakao 게임 시리즈였고 게임사에게 유저정보와 하트보내기 기능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떼어감. 개발사는 플랫폼과 카톡 양쪽에 수수료를 다 내서 먹는건 별로 없었는데 지금처럼 막대한 광고비를 들이지않아도 되었기에 그나마 굴러갔지. | 25.06.19 20:34 | | |
(IP보기클릭)210.95.***.***
(IP보기클릭)140.248.***.***
(IP보기클릭)180.67.***.***
(IP보기클릭)182.222.***.***
(IP보기클릭)175.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