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여친 어머니가 무당이신데 헤어지랍니다.jpe

[신 사]

이건 모르겠다..

[나인나인나인]

바람핀거 맞췄네 유능하시군

[홋홋아짐맛]

큰집 사신 이유가 있었음

[바로이느낌]

그런데 저렇게 용한분이라도 사주팔자를 고칠수가 있긴 한건지 궁금하긴 혀ㅏ

[다니엘 소세지]

어머니는 또다시 이사를 가셨다. 90평대로..

[군만두-]

아니 겁나 용하신가본데

[사람걸렸네]

나 희귀종이었어?!!

[시바이눜고]

뭐 자랑이라고 댓글을 담 ㅋㅋㅋㅋ

[사람걸렸네]

사실 여자친구가 바람을 펴서...

복수할려고..

걔는 세번걸렸어...

[시바이눜고]

특이한 이력이구만

[사람걸렸네]

무슨일이 있었는지 댓글로 다적을순없지만

헤어진지 십년 넘었는데 아직도 자다가 깸

너무 열받아

[사람걸렸네]

복수한다고 한번 펴봤는데 좀 과장한거고

사실 바람핀 수준도 아니였음

그것도 무서워서 잠설치고 덜덜떨다가

2주만에 정리했는데 바람 필 성격이
못되는거 같다고 빨리 얘기해줘!!!

[촉촉한초코코]

바람은 안고쳐짐

[akea]

그 자리에서 바람 핀적 없다고 빡빡 우겼으면 모를까
이젠 글렀지 뭐

[돌격강등하트!]

잡아 땠으면 모를까 자기 입으로 바람핀거 자백했음 끝났지
설령 잘산다고해도 그 무당집 어머니 말을 맹신하는데 감내놔라 대추내놔라 하기시작함 어떻게 감당할려고 ㅋㅋ

[듐과제리]

솔직히 바람 핀 거 들통나지만 않았어도 엄마한테 반발은 했을텐데.

바람 피는 거 사실이라니까 더 흔들리는 것도 있을듯.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발가락이 못생겨서 싫다를 좀 다른 방식으로 돌려 말한거 아닐가 싶다.

[Levellers]

어머니가 강신무면 이 기회에 안만나는것도 좋은 선택같긴 한데..큼큼

[아키야마 유카리]

엄마말 듣는게 좋겟다

[주정꾼]

'저는 진짜 다른 여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데'
이제 1년 만났는데 이건 모르는거지ㅋㅋㅋㅋ

[루리웹-9248332665]

이만희가 꿈속 예수가 해어지라 했으니 해어지라고 하는걸 따르려는 여친이라고 바꿔 생각한다면?

[jinggirl]

주작같은데..

[Tanova]

이건 진짜 타인이 함부로 감놔라 배놔라 할 내용이 아닌거같다. 부모말 듣고 순풍탄 배처럼 편하게 살았다니. 신뢰감이 엄청나시겠네.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어느 보살이냐
좌표좀ㅋㅋ
이럴까

[아랑_SNK]

아.....흠..모르겠다...저렇게까지 용하다면 흠...

[분탕종자어그로]

걍 서로를 위해서 떨어지는게 좋을 수도
좋으면 서로 사는거고

[현식이형]

거 용하시네
어디 계십니까

[나인나인나인]

"저는 진짜 다른 여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데 너무 억울합니다" <= 이 말 자체가 에바인데ㅋㅋ 그럼 나중에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오면 바람 피려고?
정상인이면 "저는 바람같은거 피는 쓰레기가 아닙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야지

[소르보이]

이미 바람같은거 피운 쓰레기니까 못 그러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딕서펀트]

오우야 되게 용하신 분이시네... 바람? 그건 안고쳐짐 내가 보증함 왜 잘아냐고 묻진 말아줘...

[녹차프라페]

한번 핀놈이 두번은 퍽이나 안하겠다 ㅋㅋㅋㅋ

[루리웹-28749131]

저렇게 용하니 큰 아파트도 샀지

[FMDM]

[다야만영원히]

엄마말듣고 편하게 잘살았다면 엄마말을 듣는게 좋을것같은데

[전자책]

용하시네 얼떨결에 바람에서 웃었다

[루리웹-0440638721]

주작 같은데

[THVU]

바람은 처음이 어렵지
두 번이 어렵겠냐.
진짜로 아내를 사랑한다면, 인터넷으로 푸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줘라.

[이상한]

뭐 전과자는 원래 살기 힘들지

[안데르]

어찌보면 사람 고민 들어주는 직업인데 경험상 제일 안좋은 이력이 바람인거지.

[SeinStierl]

완전 용한 무당이시네 ㅋㅋㅋ
이러나 저러나 저집에 장가가는건 포기하는게 나을듯.

[더러운펭귄인형]

전혀. 남자가 바람을 피는 가장 흔한 지점이 마누라 임신했을 때임

[*shanoa*]

지버릇 개못줌

[Lifeisbeaten]

헤어지는게 맞는 듯함.
이미 관계 자체가 어그러진거..
남자가 바람을 핀적 있다? 보다 결혼생활이 행복해지기 어려운 포석이 깔려 버렸음.

여자는 모녀 신뢰와 부부 신뢰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되고

부부신뢰를 선택하면 무슨 일 나쁜 일 생기면 너랑 결혼해서 그런 거가 되고
모녀신뢰 선택하고 좋은 남자를 못보면 어머니를 원망하는 각임.

여자가 현명해야 되는 각인데 이미 흔들렸으니 바람 핀 전적과 관계 없이 이미 관계는 많이 흔들렸다.

[루리웹-1388475564]

바람핀거 맞췄는데 답 나온거 아녀?

[도리안그레이]

걍 질러본거인데 걸린거 아님? ㅋㅋㅋ

[Hansmod1]

얼떨결에 바람 피우는건 대체 무슨 소리임 ㅋㅋ

[February02]

무당보단 바람 핀 사람을 더 믿기 어려움

[자~출항이다!]

이미 본인은 고민할 필요가 없게 된거 같은데
여친은 이미 헤어질 고민하고 있을테니까.

나름 연애도 꽤 해보고 결혼해서 10년 넘게 살면서 느낀건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는건 그만큼 큰 희생이 필요한거니 잘 계산해야 한다는 거.
당장에야 사랑하고 예뻐보이니까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겠지.
그런데 5년살고 10년, 20년 살면 분명히 고비가 옴. 그 고비가 올 때, 반대가 심했던 사이라면 주변에서 흔드는 경우가 많고, 흔들리기 쉬운게 또 사람 마음임. 내쪽도, 상대쪽도. 안 흔들렸는데 상대가 흔들렸을까봐 의심도 하고... 그러다보면 부부싸움이 되게 되고, 그 흔들리는 마음이 확신으로 변하는 건 오래 걸리지 않음. 그럼 결국 서로가 서로를 저주하며 사이를 끝내는 슬픈 엔딩이 기다리는거고...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배우자 만큼 중요한게 배우자 가족과의 사이임.
뭐 가족과 연 끊은 듯 사는 배우자라면 이런 문제 없을수도 있고.

[피닉스진]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바람안핀사람은 잇어도 한번만 피는사람은 없다는게 정설.. 해본사람은 뭔일생기면 또하게되잇음. 어머니가 잘거르신듯

[루리웹-2034504712]

내가 주작주작거리는 거 정말 싫어하고 주작이면 뭐 어때 그냥 재미로 보는 거지 하는 타입인데.....
이건 너무 자극적인 소재들(부자, 무당, 바람, 마마걸, ...) 긁어모아놓고 이거 봐라 수준이라 주작 노래를 안 부르기가 더 미안한 수준

[펭귄볼]

바람을 어떻게 얼떨결에 피는지 궁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