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투
호제던에 이은 전투방식과 재미 그리고 듀얼센스의 존재로인해 손맛은 한층업그레이드됐네요.
1탄의 기계부위별 파쇄하면서 자원모으고 떄려잡는걸 좋아한 취향이라
2편에서도 잘 키워내서 참 전투는 재미가있었던것같습니다.
거기에 솟구치는 용기라는 시스템을 적용해서 폭딜 및 다양한 스킬도 가능할수있어서
더욱더 전략적으로 싸울수있는 여건이 돼 좋았던것같습니다.
스파이크나 근접(창) 무기는 1회차떄 쓰기엔 부담스러워
그리고 근본이 활이라 다회차에서 즐길거리를 남겨둔다 생각하고
활로만 진득하게 밀었습니다.
다회차때 확실히 다른빌드를 선택해 재미를 볼수있는 껀덕지가 있어 다양하게즐기는걸
좋아하는 게이머에겐 환영입니다.
후기 보니 스파이크는 확실히 빌드자체가 어마어마하게 강력해보이네요 :)
DLC막보는 개인적으로 좀 제 취향이 아니였네요.
연출자체는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실시간 치고받는 화끈한걸좋아해서
계속된 회피와 방어만 하다가 기회될때 공격하는게 저한텐 큰 재미가 없더군요.
그리고 침입하고 대인전도 ...싱거웠습니다.( 설마 끝이야? )
2. 스토리
제로던의 스토리가 워낙 좋았고 몰입도좋아서 감명깊게봤습니다 이은 2편은
1편의 명성을 살리지못하고 그냥 평범한 스토리로 돼 아쉽네요.
1편은 에일로이의 내면과 성장과 세계의 진실을 알아가는게 좋았지만 2편은 서부지역으로간
에일로이에대해 부족들이 어떻게생각하는지 초점인데... 호의적인부족 아니면 에일로이를 알지못하는부족등
다양했고. 부족의 종류도 여러가지라서 이 부분은 흥미가 좀 있었지만
초반부터 시작해서 중반까지의 몰입은 정말 많이 부족을떠나 상실?한수준으로 느껴져서 재미자체를 못느끼다 시피했네요.
3. 플레이타임.
스토리메인퀘만 따라가면 많이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사이드쪽 퀘스트가 엄청나게 많아서 초반엔 스킬포인트수급이 중요해 많이했지만
중반가면서 조금씩하다가 후반+ DLC는 거의 하지않았네요
다회차가서 안해본거 즐기면될것같습니다.
4. 편의성
1편에서 지적된 주머니 수량갯수에대한 불편함을 바로 고쳐 확장시킨 시스템은 정말 잘한것같습니다.
5 기계 몹들의 다양성
2편의 트레일러에서 많은 초거대몹들을 상대로하는 에일로이을 봐서
인게임에서 얼마나 많은 신규초거대 몹들이 나올지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는 크기를 떠나 새로운 기계가 별로없어서.. 아쉬움이 크네요.
너무 기대가 컸던것 같습니다.
6. 최적화및 버그
최적화는 DLSS 3를 쓸수있는 그래픽이면 아주 잘돼 쾌적하게 게임을 할수있게 보였지만
일반 하드웨어 깡성능으로는 퍼포먼스를 보면 꽤 버거워하는게 보이더군요
( 583D 4090 CL16 3200 32GB 로 4K 깡성능도 똑같습니다 )
그리고 버그 얘기를 빠뜨릴수잆는게
제가 콘솔 게임 5년이상 취미로 하고있지만 이렇게 버그대환장투성인 게임은 처음입니다.
진행불가버그가 지금 생각나는게 3-4개이며 더 있었겠죠
그리고 잔버그도 꽤 겪었습니다.
이게 짜증이 나는게 퍼즐을 풀다가 좀 생각하다 안되면 좀더 고민을 하는게 당연한거죠?
근데 이게 버그남발이라는 생각이 박혀버리니까
조금더 고민을안하고 ' 이거 버그아니야? ' 라는 생각부터 한다는점입니다.
그러다가 버그면 아 ... 시간버렸네 하면서 진짜 허탈하더군요.
플스로나왔을때도 버그가 많았다는데 이게 피씨판도 이렇게 버그가 많은지 ... 정말 짜증 그 자체입니다.
7 오픈월드 필드.
아직까지 모든맵을 다 돌아다녀보진않았지만 1회차앤딩만 본상태라
몇몇군대는 기계들을 몰아넣은 곳도보이고. 각각 특성은 잘살린것같아 좋더군요
8. 현존게임 최고의 그래픽 TOP1 ( 후보? )
이런 생각이들정도로 엄청난 게임입니다.
호제던도 엄청난 그래픽비쥬얼을 보여줬지만
2편 호포웨는 거기서 더 향상된 그래픽으로 정말 게임하면서 눈을 즐겁게해주더군요.
그래서 전투하는맛도 더욱도 좋았고
여기저기 오픈월드 돌아다니면서 자연경관 노을 등등 감상하면서 정말 힐링한 느낌이듭니다.
9 피씨적 요소
일부러 인위적으로 만든 기괴한 NPC체형 외모 등등 DLC의 하트모양을 유도해 불쾌감을 주려한 점
전 스포당해서 피했지만 다양성을 추구하는건좋지만 이렇게 게이머들에게 일방적으로 노출을 계속 강요해서
주입시키는 불쾌한 행위는 지양했으면합니다.
마치며
가장 기억에 남는순간을 꼽으라면
선윙으로 처음 하늘을 날때와.
DLC 잠수가능하게 해서 전기포 피하면서 접근할때 듀얼센스최적화는 진짜 엄청난 놀라움과
전율을 줄정도로 압도적인 연출과 경험을 했습니다. 이부분은 실제로 소름이 돋았습니다.
1편을 워낙 재밌게했고 80시간 5회차이상했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취향도 맞고
이런저런 느낀점을 써보니 제겐 아주 잘 나온 게임은 틀림없네요.
다회차를 어떻게 더 재밌게즐길까 라는 생각에 아직도 더 게임을 즐길것같습니다.
3편은 스케일자체가 커질수밖에없는 분위기인데
개인적으로
엄청난 전투의 연속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