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노가다 공사판에서 일하던 아저씨가 쎠보는감상 입니다
대충 로직짜는 경험은 있는데 it계열은 잘 모르고 교육은 더더욱 모르는 사람이니 이해해 주세요
교육용 겜이 그렇듯 튜토리얼 부분은 재미가 없네요
차근차근 이라는 말처럼 느리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배움의 즐거움으로 한다면 모르겠는데
튜토리얼은 거의 따라하기식이라 학교에서 공부하는 느낌입니다
흥미를 위해 노든이라는 케릭도 만들고 가벼운 농담도 넣었는데 전 시큰둥 하네요
후반에 파란포인터와 하얀포인터가 투닥 거리는게 재밌긴 했는데
이걸 차라리 더 살려봤으면 좋지않았을까 합니다
따라하기 레슨은 쫌 지루하고 중간에 학습 확인용 퍼즐이 있는건 쫌 재밌었습니다
5개라 아쉬웠는데 마지막에 퍼즐 50개가 있더군요
고민하는 재미가 있어서 이게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리모드
아 이게 진짜 노른자입니다
지루한 수업시간이 끝나고 운동장에서 놀던 기억 나시나요
축구공있으면 축구하고 농구공있으면 농구하고
그것도 없으면 우유곽으로 놀고 돌맹이로 비석치기하고
동전으로 퍽치기(어허!)...는 안했지만 암튼
자유롭게 놀수있는 운동장이 있다는게 진짜 맘에 듭니다
이걸로 뭘 만들지는 모르겠는데 단순하게 공만 던지고 놀아도 정신 못차릴 만큼재밌네요
이거 사자마자 튜토리얼 쉬지않고 진행하고 마지막 50퍼즐까지 헐레벌떡 진행했는데
그러지말고 중간에 프리모드로 잠깐씩 쉬면서하면 더 좋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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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컨텐츠라고 할만한 수준이 아니라서.. 정말 지겹고 괴롭습니다..ㅎㅎ | 21.06.12 2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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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의를 끝내면 프리모드 열리니까 그때 가능할껍니다 제가 온라인플랜이 아니라 확인은 못했는데 첫 수업 끝나고 게임 저장 할때 타인의 겜을 다운로드 할수 있다고 했으니 첫레슨만 후딱 하세요 | 21.06.13 19: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