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정말 개쓰레기 겜은 아니라고 봅니다. (3440x1440 해상도로 진행)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도 2시간좀 넘어서서 파밍하고 업글좀 하고 하니까 할만해 집니다.
여기서 "할만해 진다 -> 재미가 있어진다" 라는 표현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만 왠만해선 저도 게임 잘 안까는 스타일인데 딱 2가지만 최악의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첫번째 사운드가 거지 같습니다.
뭐 말많은 전투 타격감은 어느정도 이해를 해줄수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사운드 구현 수준이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그냥 맨땅을 뛰어가는데 풀밭 소리가 들리고 풀밭 소리도 일정한 루프 사운드 무한반복.. ㅡ,.ㅡ;
발을 걸을때 찹찹 이런 사운드가 아닌 그냥 대충 때우는 무한반복 루프의 사운드라 보심 됩니다.
두번째는 나레이션이라 할수 있겠네요.
몇시간째 나레이션 중간중간에 들으니 슬슬 짜증이..
사운드 옵션에서 나레이션 재생도 "0"으로 맞춰도 나레이션은 나오네요. 버그인지.. ㅡㅡ
그래픽, 게임성, 전투 타격감.. 뭐 이런거는 이해할수 있지만(돈주고 일단 구매를 했으니 좋게 보는거죠. ㅋ)
사운드 구현수준과 나레이션은 정말 쉴드를 쳐줄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패치로 개선이 될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고칠곳이 워낙 광범위할듯 해서 말이죠.
좀더 큰 규모의 개발사에서 정성들여 만들었다면 훨씬더 좋은 게임이 나왔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패치로 어느정도 개선은 되겠지만 아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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