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편은 트럭 타고 다니는게 기본이 되었내요

[Barack Obama]

1편은 탈것보다 걸어다니는게 더 빨랐지만 2편은 확실히 코지마감독이 피드백에 굴복한건지...편리성이 더좋아졌지만 거의 탈것 타고 다니니까 좋긴합니다 ㅋ 근데 2편 진짜 재미있는데 찐은 1편이였네요..

[서쿠쿠_]

데스 스트랜딩의 아이덴티티는 1편이 정말 찐이였지요.
험지주파와 뮬과 BT의 공포감 그로인해 배송 완료했을때
성취감, 근데 이게 2편에서 너무 쉬워지고 맵 디자인이 그냥 온통 평지(모든구역 트럭으로 아주쉽게 이동가능)그로인해 플로팅캐리어나 기타 도구가 쓸모없어지고 험지도 아예 없고, 무기와 자원이 넘쳐나서 뮬과 BT는 찬밥신세고 또 BT 출몰지역이 있지만 거길 무조건 지나쳐야하는 부분도 아닐뿐더러 1편처럼 우회하려면 험지주파하는게 아니라 평지라 뺑 둘러서가면 끝이라
뭔가 데스스의 배송 아이덴티티가 많이 무너진 느낌이에요.

[Barack Obama]

1편이 완성도가 좀더 높았다고 느껴졌습니다 ㅋ 2편도 엄청 재미있는데 추가된 분량큰 디엘시 느낌이..ㅜㅜ

[게쁘리]

나중에 판매량이 최종적으로 나와봐야 알겠지만 1 안 해본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거 보면,
2의 접근이 회사로서는 옳은 결정이었다고 보여집니다.
3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2편에서 이 작품이 끝난다면, 딱 알맞은 마무리죠.
뭐 사실 3 가 나오면 아예 다른 겜이 될거 같아요. 초능력 배틀물이 될거 같은;;

[A2000]

저도 비슷한 느낌....
1편은 진짜 개고생도 그런 개고생이 없었고 물건 파손도 많아서 내가 필요로 직접 국도도 깔고 집라인도 깔고 그랬는데....2편은 그냥 트럭으로 우회도로(?) 잘 이용하면 배송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네요

[Barack Obama]

1편은 타는것보다 걸어다니는게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ㅋㅋ 짚라인 나오기 시작하면 그것부터 깔고...ㅜㅜ

[쿠마]

바이오하자드나 데드스페이스가 1편 호러 분위기 물씬. 2편 호러는 약해지고 편의성 증가한 액션물...
2편이 1편보다 불편함을 없애고 편의성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서. 시리즈로 나오는 게임들의 숙명인지라.

데스1편이 초반에 무기가 없어서 BT의 공포가 더 강했는데.
2편은 초반부터 BT 잡는 무기 입수가 가능하고 후반가면 엄청 강한 무기들이 즐비해서. 전혀 안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