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은 115시간 레벨은 76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맵은 다 뚫었고 퀘스트도 더이상 없는 상태네요.
어크 1을 해보고 조악한 느낌이 들어 안중에도 없다가 발할라로 본격 입문해서 이번 오디세이까지 클리어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발할라보다는 오디세이가 취향과 맞았습니다. 아이템 파밍여부가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네요.
모션자체는 발할라가 좋았다고 보지만 액티브 스킬사용은 오디세이가 승리. 스토리도 오디세이 승리.
(엔딩은 솔직히 가족빼고는 허무했지만 그 과정이 더 좋았음.)
다만 달리기 쪽과 말타고 수중이동 등의 편의성 쪽은 발할라가 좋았네요. 이동시간만 줄어들었어도 플탐이 많이 줄어들었을 것 같습니다.
올해한 게임 통틀어 가장 폐인모드로 했던 것 같네요. 현생 필수요소만 빼놓고 게임만 붙잡고 있었습니다. 추후에 골드에디션 구매해서 이번엔 암살쪽으로 만렙과 전체엔딩 볼 예정입니다. 6609님 답변덕에 굉장히 도움많이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