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 입문한 지 15년 쯤 됐고 웬만한 소울게임들 플래 보유 중인데 난이도로는 단연 원탑이네요 ㅋㅋㅋㅋ 그동안 플레이했던 게임들을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체감 난이도
1장까지는 "음 핵불닭 정도네 맵지만 맛있어"였다면 2장부터는 디진다 돈까스와 신길동 매운짬뽕이 생각날 정도로 난이도가 수직 상승하는 느낌을 받았네요 ㄷㄷ 3장 초반은 몹들이 더 쎄지면서 아 또 시작이구나 싶었는데 호넷 스펙도 거의 다 업글이 되어서 그런지 2장보다는 체감 난이도가 쉬웠습니다. 보스 전이 잦아서 더 재미있기도 했구요.
보스 전은 웬만하면 5트 내외 혹은 최대 10트 정도면 클리어했는데, 왕의궁정 회의실이나 악질적인 플랫포머(페이 산맥, 카라크, 요람 꼭대기)구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ㅋㅋ 아 담즙의 늪도!!
재밌었던 보스전
춤꾼들(다대일 보스지만 전혀 불쾌하지 않았음)
첫 번째 죄인
레이스
아쉬운 점
1. 몸박 대미지도 2칸 까이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
2. 문장 시스템은 다양하지만 하나씩 하자가 있어서 사용하기 꺼려짐. 전 방랑자 메인으로 쓰고 설계자 잠깐 사용했네요.
그래도 최고의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올해 가장 몰입했던 게임이지 않을까 싶네요. 48시간 96%로 진엔딩 봤는데 100%채워야겠습니다 ㅎㅎ 맘 같아선 플래도 따고싶지만 스피드런까지는 자신이 없기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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