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맵과 내부 구성은 물론 사소한 디테일부터 전체적인 세계관 자체는 환상적이며 기대에 부응합니다.
플랫포밍도 난이도가 높지만 반복하면 큰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골치 아픈 비행몹도 갈고리를 얻는 순간부터는 회피 기동을 무시하고 스카이콩콩으로 죽일 수 있어서 쾌적해지고
사기적인 도구가 많아서 보스전에서 20% 이상의 딜을 대신해주기 때문에 무난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전작의 후반에 나오는 피격 또는 접촉 데미지가 생명력 2칸 소모나 악랄한 맵 구성은 DLC의 레벨 디자인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재화 부족으로 인한 목주/파편 노가다 같습니다.
최소한 보스를 잡으면 목주/파편 500개 묶음 하나정도는 드랍해야하지 않나 생각되고
일부 퀘스트의 단순 반복 몹 잡기는 무언가 이 장르와 잘 맞지 않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사소한 불만으로는 2D의 한계인지 보스 패턴이 멀리서 보면 비슷비슷합니다.
천천히 꼼꼼하게 상하좌우를 탕탕탕 때려가며 65시간 정도를 써서 일반 엔딩을 봤네요.
지금까지는 정말 재미있고 마음에 듭니다.
이제 다음 장으로 넘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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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제대로 즐기신듯 근성가이 ㄷㄷ 3장도 정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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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시간 정도 2장 중후반 아직 엔딩은 못봤지만 묵주가 그렇게 부족한가요? 저도 초반에는 그렇게 느꼈지만 후반에 고난도 지역 다니다보면 별 신경안써도 500 1000씩 쌓여서 개방된 상점중에는 거의 다사고 쓸게 없어서 이제 묵주 모이면 살게 집꾸미기 정도뿐이라 다른 상점이 또 나왔으면 하고 있네요. 아직 무기재료 기름퀘 못깼는데 거기 업그레이드 비용이 좀 들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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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제대로 즐기신듯 근성가이 ㄷㄷ 3장도 정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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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됩니다! | 25.09.11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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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시간 정도 2장 중후반 아직 엔딩은 못봤지만 묵주가 그렇게 부족한가요? 저도 초반에는 그렇게 느꼈지만 후반에 고난도 지역 다니다보면 별 신경안써도 500 1000씩 쌓여서 개방된 상점중에는 거의 다사고 쓸게 없어서 이제 묵주 모이면 살게 집꾸미기 정도뿐이라 다른 상점이 또 나왔으면 하고 있네요. 아직 무기재료 기름퀘 못깼는데 거기 업그레이드 비용이 좀 들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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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리는 목주도 있었겠지만 목주를 안주는 지역이나 몹도 있고 항상 모든 몹을 매번 잡고 다니진 않아서 상대적으로 사용해야하는 곳보다 부족하다고 느껴지게 됩니다. 상점의 상품이 지속적으로 여러 이벤트로 인해 추가되고 사용해야하는 목주는 휴식처부터 지도는 물론이고 모든 운송 수단 해금에도 필요하다보니 노가다를 안할수가 없더라고요. 아마 플레이어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제 경우는 부족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 25.09.11 1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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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너무 즐겁게 게임하고 있습니다. | 25.09.12 1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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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런게 있군요. 하지만 나중이라면... ㅠ_ㅠ 개인적인 재화 부족의 원인은 A->B->C 로 이동한다고 가정하면 A->B 구간에는 몹이 재화를 주지 않고 B->C구간은 재화를 주긴 하지만 충분하지 않거나 몹을 최대한 잡아야하는등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어째든 정보 감사합니다! | 25.09.12 14: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