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할린이 입니다. 질문좀요!

[루리웹-6803410933]

할린이 입니다.!

아이템이 굉장히 많이 있던데..

혹시 진행하면서 이거는 진짜 꼭잇으면 좋은 아이템들이 따로 잇을까요? 

[게쁘리]

아이템이 굉장히 많이 있다는게 무슨 이야기죠?
상점에서 파는게 많다는 이야긴가요?
아니면 부적 말하시는건가?

[루리웹-6803410933]

부적들이나, 기술들중에 초중반에 보유하면 엄청 유용한거 잇자나요. 스토리상 반드시 얻게 되는 건 아니더라도, 찾아가서 얻어놓으면 편한.. 그런거! 예를 들면, 공격 사거리 늘어나는 부적이라던가 이런거요

[게쁘리]

아래 적었다시피 보통 돌아다니면 거의 얻게 되지만, 혹 놓칠수도 있긴 하죠.
대충 아래 부적들은 호불호 없이 다들 선호하는 류입니다. 보스전에서도 사용하지만 그냥 맵 돌아다닐때 주로들 끼곤 하죠. 나머진 취향의 영역이고, 보스마다 조합을 약간 달리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극딜 or 이속중시 or 매지컬쪽 등등 다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조합이 다르니 게임에 익숙해지시면 한번 검색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빠른 참격(Quick Slash) : 공속 증가

불멸의 힘 (Unbreakable Strength) : 대미지 증가

쾌속 집중 (Quick Focus) : 집중 시간이(회복) 절반 정도로 줄어들게 하는 부적.

기다란 대못 (Longnail) : 공격 범위 10% 증가
긍지의 표식 (Mark of Pride) : 공격 범위 20% 증가

나침반 : 상점에서 파는 지도 위치 파악

[게쁘리]

왠만한 게임이 다 그렇지만, 공략 안 보고 하는게 최고의 재미를 줍니다.
특히 젤다 야숨이나, 할로우나이트 같은 것은 스스로 공략 하는것이 게임의 즐거움의 반을 차지하는지라
특별히 막힐때나 의문이 생길때만 게시판에 질문하는 걸 권하곤 하죠.

할로우나이트는 게임 디자인이 무척 잘 된 게임입니다. 순서라는게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서 하는 사람마다 순서가 제법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 모든 루트가 다 나름대로의 재미를 준다는 것이 이미 검증이 끝난 좋은 게임이죠.

그리고 만약 부적에 대해 질문하신거라면,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면 보통 사람들이 선호하는 부적은 대부분 손에 들어옵니다.
어느 정도 진행하신 후에 가지고 계신 부적 샷이라도 올리시면 사람들이 추천해주거나 할겁니다.

아니면 검색으로 부적 조합 추천 뭐 이런식으로 검색하시면 수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목록이 우수수 뜨겠죠..

어쨌건 저는 왠만하면 공략없이 , 팁란 없이 어느정도 진행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굳이 팁을 추천하자면, 어느 정도 진행하시다가 대못 강화를 목표로 우선 달려보시라고 권해드리는 정도?

[루리웹-6803410933]

감사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플스입문이 이제 1년 넘었고, 또 최근에 나온 '친절한'게임을 위주로 해온 사람에게는 '일단 혼자서 해보는걸 추천, 공략보면 잼없음' 이거는 오히려 게임을 포기하게 만드는 요소고 아닌지 싶네요 ㅋㅋ 전 다크소울3도 혼자 해보다가 1시간도 안하고 접었는데. 공략좀 보면서 하니까 인생겜으로 남았고. 그 기회에 지금도 도전중 ㅋㅋ 오히려 다크소울 같은 경우는 공략 영상 하나 하나 보면서 그 유투버 방송을 기다리게 되느 지경까지 됨 ㅋㅋㅋ 나름마다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저처럼 하드게임을 기피했던 사람들한테는 공략을 참고하며 하는게 더 게임에 입문하기 쉬운거 같아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스타라는 게임을 좋아하고 꽤 하느 편이라 생각하는데. 스타 처음 하는 사람한테 '전력 전술 보지 말고혼자 막 해보세요' 느낌 ㅋㅋ

[게쁘리]

스타는 빌드 자체를 연구하는데 너무 많은, 아주 많은 시간이 들어가서 권장하지 않는거라고 봐야합니다.
할로우 나이트는 그냥 탐험하면 대부분 것들을 알게 되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린거구요.
가끔..이라기보다는 꽤 많은 분들이 님 같이 공략 없이 하면 답답해서 오히려 재미를 잃어버리는 게이머시죠. 뭐 그런 분들은 그냥 공략 찾아보시고 하시면 됩니다. 님도 그렇다면 그렇게 하시면 되겠죠.
단지 그냥 어떤 겜들은 공략을 보냐 안 보냐가 게임의 재미를 상당히 낮추곤 하는데 이 겜이 그렇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모든 분들에게 그런건 아니고, 이런 요소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분들에겐 이런 팁이 도움이 됩니다.
답답하시고 오히려 게임의 재미가 떨어질 정도라면 공략을 찾아 보는게 좋겠죠. 어느쪽 타입의 게이머건 정상이잖아요?

다크 소울 예를 드셨는데, 막상 저는 세키로랑 블러드본은 재미있게 하지만, 다크소울은 별로 재미있어 하지 않았습니다. 공략을 봐도 재미있어지지 않았으니 사람마다 다 유형이 다르다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