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패치되고 게임을 시작해서 그럴까요??
이번 세일때 사서 지금 30시간정도 했습니다.
정화소 3개 정리했으니 60% 정도 진행한거 같구요.
하도 똥겜, 망겜 소리 들어서 그냥 넘기려 했는데
배경 아트가 너무 마음에 들고 적어도 탐험요소는 아주 좋다길래
그냥 구매했습니다.
막상 해보니...
너무 재밌습니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1) 보스는 허접하고 필드는 지옥이다.
-> 음... 필드 재밌습니다. 움부랄도 시간내에 탈옥하는 재미도 있구요.
천천히 진행하면 지옥같이 몹들 모이는 경우도 드물구요.
엘리트 몹의 경우 너무 쎄다는 말도 있던데...
아마도 출시초반에 진행하셧던 분들은 극단적으로 밀리 or 마법 구분해서
그렇지 않나 싶어요. (특히 울나라 망자들은 1회차는 무조건 근접을 선호하는듯)
적절히 근접+마법 섞어가면서 하니 괜찮은거 같아요.
보스의 경우... 전... 발컨이라 결코 허접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중간보스의 경우는 좀 쉽긴했습니다만... 나름 스릴있었고
각 구역 보스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2) 타격감
?? 타격감에 대한 말이 많던데...
전 이어폰끼고 게임해서 그런지 타격감에선
전혀 문제를 못느꼇습니다. (피구라랑 비교하면... 피구라가 지나치게 좋은거임)
특대검+중갑 플레이 중인데 약공이든 차지 강공이든 타격감 아주 좋다고 봅니다.
(날먹 빌드인 피에타검+방패+자벨린 쓰면 타격감이 없긴합니다만...
요건 날먹할꺼 아니면 안쓰면 됨)
3) 최적화
음... 요건 지금도 자주 버벅이는거 봐선 초기엔 욕많이들 했을꺼 같긴합니다.
그래도 PS5 버전임에도 성능모드에서 꽤 괜찮은 그래픽 보여주고 프레임도
거슬리지 않을정도는 되서 최근 버전은 만족합니다.
다만... 화면 특수효과인지 아니면 버그인지 아니면 동적해상도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화면이 어떤장소는 너무 뿌옇다는게 단점입니다.
특수효과라면 차라리 끌수 있게해주면 좋겠습니다.
선명한곳은 선명한데 좀 칙칙한 마을이나 늪지대같은데는... ;;;
암튼 발더스게이트3 이후 게임불감증이 좀 왔는데
그걸 로드오브더폴른이 날려줄꺼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ㅋ
저한텐 5점 만점 게임입니다.
<혹시나 어렵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초반에 얻을수 있는
피에타검에 방패들고, 광휘와 움부랄 동시에 쓸수 있는 반지를 초반에 얻으실수 있는데
그렇게 3개 끼고 근접은 가드후 칼질 3~4번, 엘리트처럼 무서운 놈들은 자벨린
보스는 광휘마법 중 데미지 감소 마법키고 위의 2가지를 섞어서 플레이하면
정말정말 쉽습니다. 자벨린 마법은 아마 레벨 60 정도 되야 쓸수 있긴한데
그 이전이라도 피에타검+방패만 있어도 충분히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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