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드클리어하고 달성도 메우는중입니다.
게임 템포가 좋아요.드랍템 안주워도 된다는 점과 적당한 적 숫자 배치로 대체로 10분 안에 정리가 되는 미션이 많았습니다.
분위기는 대체로 밝은 편입니다.상황이 안좋다는걸 느끼기 힘들정도로 밝은 분위기는 호불호 탈지도 모르겠네요.후반엔 시리어스 노선이 되긴 합니다.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5보단 쉬웠습니다.후반은 좀 빡센 구간도 있긴 했습니다만,강캐로 꼽을만한 파라오 시스터라던가는 반드시 가입하기때문에 키워두면 돌파는 가능할듯합니다.
캐릭터 수집 관련이 나중에 가면 고통스러울듯합니다.인페르노까지 가면 캐릭 등장수가 5명까지 늘어난다곤 해도 애초에 기본 숫자가 너무 많다보니 원하는 캐릭터를 모으기가 정말 어렵습니다.DLC나 특전캐릭터는 DL하면 플래그가 풀려서 등장하는듯한데,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개인적으론 색변환 관련은 모드체인지 같은 식으로 구현해서 캐릭터를 좀 압축하는게 낫지않았을까...싶기도 합니다.선택때 모드 선택해서 능력치 유형 고르는 식으로...
액세서리는 전반적으로 효과가 그렇게 높지않아서 중력관계나 자동조준같은 기능이 아니면 크게 이득보는듯한 체감을 느끼기 힘들었습니다.디메리트는 눈에 잘띄는데...
런처와 스나이퍼라이플 입장이 5에 비해 많이 좋아져서,이거 자주쓰는 입장에선 꽤 반갑긴했습니다.2캐릭터 교체를 이용한 라이선더 교차사격같은건 옛날생각도 나더라고요.
캐릭터 밸런스는 썩 좋아보이진 않습니다만,난이도가 그렇게 높은편은 아닌지라 대체로 애용하는 캐릭 쓸수있는 수준은 되는듯합니다.그 와중 바론 브라더가 유독 약해보이는게 문제긴합니다만...
BGM은 역대 시리즈에서 선곡된 곡들+오리지널 곡으로 되어있습니다.오래 플레이한 유저분들이면 반가울거라 생각합니다.
적은 대체로 초반 시리즈의 적+IR에서 일부+IA에서 맨티스 정도 추가된 느낌입니다.최종보스는 오리지널입니다.
오래 플레이한 유저에겐 나름 반가울거같은 올스타성 게임이긴 한데,5부터 시작하신 분이 많으실 국내 환경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5요소가 좀 부족해보이는지라,분위기 적응이 되실지 좀 걱정되긴 합니다.기존작 대사나 관련소재 같은걸 소재로 쓴 대사가 많습니다.
얘기하는 사이 좀 미묘한 멘트들이 붙긴했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괜찮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전작의 악명을 털어낼정도는 되었다고 보고있습니다.
클리어에는 주말 이틀 소비되었는데,이 볼륨이 발목을 잡을지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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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이번엔 전반적으로 코로나때문에 틀어진 모양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 21.01.02 16: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