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그럭저럭인 게임

[YagamiLight]

일단 할만은 합니다.
하지만 패미통점수가 납득이 갈만 하더군요.
굉장히 유저친향적이지 못한 것들이 약간 거슬립니다.
그리고 전캐릭터를 츠바사처럼 움직이지 못하는건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위닝같은 압박수비를 하지못하고 바보같은 수비만 해댈수 있는데다..
완전 키퍼와1:1상황이 되는 미스기에게 패스해주면
뛰어가서 슛쏠생각은 안하고 바로 뒤로 패스해버리더군요.
명령을 내려줄수는 있다해도 그건 한정적이라 제대로 된 플레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밸런스가 맞지 않습니다.
9:1, 10:1 이렇게 떡실신 플레이가 너무 많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원작의 경파한 이미지를 이게임에선 느끼기 조금 어렵습니다.
골대그물이 갈리는걸 보기 어렵고
독수리와 호랑이는 귀엽기까지하더군요..-_-ㅋ
그런데다 드라이브 슛의 표현도는 가관이더군요..
이런부분은 대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쪽은 나쁘지 않더군요.
다음작이 (만약에)나오면 적어도 전캐릭터를
츠바사같이 움직일수 있도록 해줬으면 합니다.
프리킥이나 코너킥도 컴퓨터가 마음대로 차는것도 정말 마음에 안드는 편이고..
조금만 고쳤으면 괜찮을 작품인데..그냥 평작~범작수준입니다..
특히 캡틴츠바사를 전혀 모르는사람은 재미를 느끼기는 어려울듯 싶군요.

[인화성]

쯔바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은 재미를 못느낍니다. 당연히...아련한 추억들로 기억에서 무엇인가를 꺼낼시점의 매니악적인 태동배경이 있습니다.

[YagamiLight]

인화성//그 모르는 사람들이 캡틴 츠바사 책을 1권부터 읽을수 있게 할만한 게임이 제작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캡틴츠바사는 4이후로 다 범작수준들의 게임만 줄곧 양성하니 아쉽기만 하네요.
우리나라는 캡틴츠바사를 보면 한마디씩 하잖아요
'이거 슛돌이랑 똑같은데? 배낀거아냐..'

[진주시오야붕]

소감문 잘봣습니다.

[Pollo]

다음작은 위닝 + 츠바사 주인공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오락실에있는 필살기나가는 테크모 월드컵 축구 정도라도.

[강철지그]

YagamiLight/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게 츠바사는 슛돌이가 방송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그 당시 공포의 슛이라는 해적판의 만화와 몇년 뒤 날아라 캡틴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기 때문에 그닥 좋은 그림체를 가지지 못한 이유로 보는 사람만 보는 상태였기 때문에 인지도가 낮아서 나온말이 아닐까요? 반대로 츠바사가 티브이 방영먼저하였고 슛돌이가 만화책으로 나왔으면 '슛돌이 저거 츠바사 베낀거 아냐?'이런 이야기 했을겁니다. 오히려 완전히 뭊혀버렸을수도 있죠. 슛돌이 같은 만화책이 있으면 빌려보기나 할까?..............

[Optima Regal]

여담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테크모산 츠바사 시리즈 가운데 최악은 바로 '4'편입니다.

졸음이 오는 음악들(2의 엔딩곡을 포함한 몇몇곡은 전작의 어레인지 곡이긴 하지만 그나마 원곡의 이미지만 더 훼손)과 최악의 데모씬들, 분기가 4개나 있지만 그나마 전부 중복인 시합들. 특히나 츠바사 시리즈의 백미인 필살기에 있어서 공의 궤적과 매치가 안되는 배경들...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점이라면 스트랏트의 메가로존 슛의 그래픽이 멋지다는 점과 패널티 에어리어 밖으로 부터의 슛은 전부 막아내는 와카바야시의 명성이 게임에서도 빛을 발한다는 점(2,3편의 와카바야시는 원작의 포스에 비교하면 정말이지...).

4에 비하면 5편은 원작자가 직접 손댄 데모에 월드유스편을 베이스로 한 캐릭터별 시나리오, 스피디한 게임진행과 음성연출이 인상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필살기의 스피디한 연출탓인지 전체적으로 모션들이 부족한 느낌이었다는 점...

[칼있으마]

압박수비 키 있어요 ; ; ;

[關ジャニ∞]

쯔바사 4,5 다 해본사람으로써 Optima Regal님 글 잘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