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에서 마땅한 모드를 찾지 못해서 제가 만들어 본 모드인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게임에 액자를 추가해줍니다.
액자는 위로 긴거 300개. 옆으로 긴거 300개. 정사각형 300개. 이렇게 총 900개로.
포토샵을 조금만 할 줄 알면 원하는 그림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 액자는 제조로 얻는게 아니고 산적이나 팔머, 드로거 등을 잡다보면 간혹 하나씩 나오기도 하고,
시민들이 소지품에 가끔 갖고 있을때가 있어서 소매치기로 얻을 수도 있습니다.(아니면 죽이거나...)
던전의 최종 보스를 잡고 여는 대형 상자에서 1개씩 반드시 나오며,
상인들이 3장 내지 4장씩 랜덤으로 팝니다.
그림은 랜덤으로 뜨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대로 채워놓은 그림들 중에 어떤 것이 뜰까 기대하는 맛도 있습니다.
사실 이 모드는 반푼이 모드로 액자만 추가해주지 배치하는 기능은 넣지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제가 그거 까지 구현할줄은 모르거든요.
스카이림의 모드 중에 포지셔너라는 모드가 있습니다.
스카이림의 각종 오브젝트를 배치하고 고정시키는 등... 약간 폴아웃4의 하우징 시스템이 좀 생각나는 모드입니다.
액자를 배치하는 건 전적으로 그 모드에 의존하고 있죠.
액자를 버리면 이상한 각도로 허공에 떠 있는데, 이걸 포지셔너라는 모드로 가져가서 벽에 배치하는 거죠.
혹여 이 모드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나중에라도 배포를 생각해볼까 하네요.
뭐 까놓고 야한 그림으로 채워놓고 동네방네 야한 그림 천지의 스카이림으로 만드실 수도 있겠죠.
덤으로 액자에 약간의 발광 기능을 넣어서 빛이 아주 없는 곳에서도 어느정도 보이게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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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도 파써낙스 검색해서 나온 그림 입니다 ㅋㅋ 왼쪽 아래는 실존하는 모드라고 하네요. | 22.03.03 22: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