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 반 정도 플레이하고 자야해서 방금 끄고 글 끄적여봅니다.
다들 마찬가지시겠지만 저도 플스1 시절부터 사힐시리즈를 다 플레이 했는데
이번작은 사힐이라는 타이틀이 다소 이질적이긴 합니다.
서양 캐릭터로 플레이 하다가 갑자기 일본 배경에 여학생 플레이가 다소 뜬금없긴
한데, 사힐이라는 타이틀 떼고 생각해보면 꽤 괜찮은 일본풍 공포게임 입니다.
60년대 시골동네 배경 농촌 공포액션 게임이네요.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분위기도 좋고 움직임도 나쁘지 않고 회피 타이밍이나 공격타이밍
재는것도 조금 해보다보면 금방 익숙해지네요.
등장하는 적 캐릭터들 움직임이 전형적인 일본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익숙한 움직임이고
전반적으로 음산한 분위기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막 무섭고 그러지는 않는군요.
무기 내구도 문제라던가, 특정구역에서 정신력 깎이는 문제는 다들 왜 그렇게 이야기 했나
싶을정도로 팍팍 깎여나가긴 하지만 플레이 못할 정도로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것 같네요.
무기도 여기저기서 자주 나오기도 하구요.
아무튼 플탐이 짧다고 해서 이왕 가져온거 온동네 구석구석 싸돌아 다니면서 플탐 늘이려고
애쓰며 하는 중인데 아주 재밌다라고 까지는 못하겠지만 기본은 한다고 봅니다.
다회차 요소가 충분히 있다고 하고 엔딩이 다섯가지 라는데 한번 해볼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금액은 정가 다주고 구입했는데 뭐, 금액에 대해서는 뭐라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냥 만족스럽네요.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사힐이라는 타이틀을 딱 떼어내고 생각하면 재밌는 게임인데 이게
사힐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나와서 더 말이 많은듯 합니다.
암튼 다들 즐겜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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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 느김도 있고 영제로 느낌도 나고 일본풍 공포게임의 전형적인 배경에 + 액션이 가미된 본격 여고생 쇠파이프 공포액션 게임이죠 ㅋ 저도 간만에 재밌게 플레이 중 입니다. | 25.09.26 09: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