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밀린 게임이 많았던지라..블랙 2를 , 뒤늦게 시작을 했습니다.
플스 비타 - 시그마 2 플러스 이후로..12~13년만에 해봤는데도 커맨드나 보스 패턴 , 몹들이 어디서 튀어나올지도..기억이 그대로 나더군요. ㄷㄷ;;
우선 스토리는..1회차 - 현자 / 2회차 - 마닌 모드로 클리어를 성공했습니다.
특히 이번..2회차 - 마닌 모드에서는 ( 노인법 / 노물약 ) 으로 클리어를 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노데스 플레이까지 지향을 했을테지만 , 세월이 세월인지라 ㅠ.ㅠ
현재 피지컬로는 , 노인법 / 노물약이 최대 한계네요. ㅎㅎ;;
제한된 플레이에서 , 고생을 꽤 했던 구간이..모미지 챕터의 마지막 무라마사 상점앞 구간이었습니다.
특닌 / 폭닌 / 법닌의..환장하는 조합이 ㅋㅋㅋㅋㅋ
모미지가 몸매는 좋아도 , 절기나 회피 성능이 영 ㅠ.ㅠ;;
여튼 그래픽은 , 언리얼 엔진 덕분인지..
구작의 찰흙같은 텍스처나 배경에서..완전히 탈바꿈해서 보기가 좋더라구요.
특히 , 소니아의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어서 놀랐습니다. 날카롭던 이미지였던걸로 기억을 하는데..완전히 순둥순둥한 캐릭으로 바뀐듯한 ㅎㅎ;;
남은 스토리 난이도 모드랑..챕터 챌린지 ( 올 마닌 목표 ) 를 클리어하고 , 미션모드도 클리어를 해볼까 합니다.
미션모드는 옛날의 답답한 AI 때문에 , 올 클리어를 못했는데..아직도 그럴려나 모르겠군요.
그리고 , 이번 4탄도 기대는 되긴하는데..
간간히 올라오는 영상들을 보면..3탄 면도날의 모션을 그대로 가지고 온거 같아서 , 살짝 불안하긴 하네요.
특히 멸각 ;; 그래도 인생 게임인 닌가인지라..재밌게는 즐겨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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